"일부 밀크초콜릿 너무 달아"...어린이 당류 '빨간불'
시중에 판매되는 주요 밀크초콜릿 제품 가운데 롯데제과의 허쉬 밀크초콜릿에 당류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에 들어간 당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어린이 당류 권고기준보다 최대 2.95배 높아았다. 조사 대상 15개 제품의 100g당 당류 함량도 모두 1일 어린이 당류 기준을 넘어섰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 의뢰로 시중에 유통되는 밀크초콜릿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5개 제품을 조사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이 된 제품은 △가나 밀크초콜릿(롯데제과) △고디바 펄 밀크초콜릿(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 △길리안바 크리미밀크(롯데제과) △노브랜드 미니 밀크초콜릿(이마트) △리터 스포트 알파인 밀크초콜릿(삼경에프에스) △린트 린도볼밀크(농심) △마켓오초콜릿 밀크(오리온) △미니쉘 딸기(크라운제과) △밀카 알프스밀크(서영이앤티) △베델 클래식 밀크초콜릿(롯데쇼핑) △스타벅스 밀크초콜릿(이마트) △토블론 스위스 밀크초콜릿(서영이앤티) △허쉬 밀크초콜릿(롯데제과) △허쉬 키세스 크리미 밀크초콜릿(롯데제과) △ABC밀크초콜릿(롯데제과) 등이다. 이 밀크초콜릿 15개 제품의 1개당 당류 함량은 최소 13.85g에서 최대 103.25g(평균 54.82g)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7.5배 차이를 보였다. 제품 1개당 함유된 당이 가장 많은 제품은 허쉬 밀크초콜릿(103.35g), ABC밀크초콜릿(93.23g), 노브랜드 미니 밀크초콜릿(82.51g), 린트 린도볼밀크(76.4g) 등이다. WHO의 권고기준은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어린이가 하루 1400kcal 섭취 시 당류 35g, 성인이 1일 2000kcl 섭취 시 당류 50g이다. 이에 따라 제품 1개를 어린이 한 명이 모두 먹으면 1일 당류 섭
2023-05-16 15:49:18
지구의 날, 어린이에게 '환경'을 선물하세요
오늘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에 만들어진 날로, '환경 오염, 기름 유출, 살충제 사용, 산림파괴' 등과 같은 환경 문제들을 더 이상 내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이 모여 마련된 날이다.하지만 환경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숙제다. 가정의 달을 앞둔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선물하기 위한 새로운 생각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지구를 위한 노력지구온난화 막는 '파리 협약'2015년 12월,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세계 각국 정상들은 파리기후변화협약 회의에서 '화석연료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파리협정을 채택했다. 우리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하고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OUT6월부터 카페 내 일회용컵 사용이 중단된다. 유통업계도 점차 플라스틱 대신 바뀌고 있다. 롯데제과는 20일 모든 비스킷류 과자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없애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물티슈, 세제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을 빼고, 친환경 종이, 생분해 봉투 등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도 할 수 있어요!자원 소비 줄이기작년 기준, 사람들이 사용한 자연 자원을 충당하려면 지구 1.75개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과도하게 쓰는 자원으로 인해 지구가 텅 비어가고 있다. 특히 일회용 포장재와 플라스틱은 야생과 해양생태계, 더 나아가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의식적으로 줄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제작 과정과 성분 확인하기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은
2022-04-22 16:43:13
롯데제과, 비스킷 용기 없앴다...플라스틱 '싹'
롯데제과[280360]는 자사의 모든 비스킷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작년 11월부터 대용량 카스타드, 엄마손파이, 칸쵸컵, 씨리얼컵 등의 제품 포장에 쓰이던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교체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써 80여종에 달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전(全)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가 사라지게 됐다. 롯데제과는 이를 통해 앞으로 연간 약 576t(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21 09:55:33
빼빼로·죠스바 등 가격 ↑…롯데제과, 초콜릿·빙과 가격인상
롯데제과는 다음달부터 빼빼로, 빈츠 등 일부 초콜릿 제품과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초콜릿 과자인 빼빼로는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빈츠는 2천400원에서 2천800원으로, ABC초코쿠키는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인상된다.초콜릿 제품류에는 해바라기와 석기시대가 각각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허쉬 키세스는 2천원에서 2천100원, 길리안 시쉘은 4천800원에서 4천900원으로 오른다. 스크류바와 죠스바 등 막대형 아이스크림 제품은 800원에서 1천원으로, 위즐과 조안나 등 파인트 제품은 4천500~5천원에서 5천~6천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월드콘과 설레임의 편의점 판매가는 현재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에서는 '싱글컵' 가격이 3천200원에서 3천5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롯데제과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31 12:54:22
과자값도 오른다...롯데제과, 과자류 평균 12.2% 인상
롯데제과가 1년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제과는 다음 달 1일부터 과자 등 11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12.2%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권장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카스타드' 6개들이는 3천 원에서 3천 500원으로 인상된다. 대용량 제품의 경우 가격은 그대로지만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롯샌',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는 1천 500원에서 1천 700원으로 오른다. '와플메이트', '애플잼쿠키', '딸기쿠키'는 3천 600원에서 4천 원으로 인상된다.'ABC초콜릿'은 2천원에서 2천500원으로 인상되는 동시에 중량은 65g에서 72g으로 늘어난다. '꼬깔콘' 가격은 동결되지만 중량이 72g에서 67g으로 줄어 사실상 인상된다.롯데제과는 지난해 9월에는 '목캔디'와 '찰떡파이' 가격을 평균 10.8% 올렸다.롯데제과는 "최근 유지, 전란액, 설탕, 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12 17:13:26
롯데제과, 어린이날 맞아 '정리쏙쏙 과자선물세트' 출시
롯데제과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정리쏙쏙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다.정리쏙쏙 과자선물세트에는 '말랑카우', '청포도 캔디', '칸쵸', '꼬깔콘 군옥수수', '꼬깔콘 고소한 맛' 등 5종의 과자가 들어있다.또 자동차, 블록 인형 등 5종의 미니 장난감도 포함됐다. 제품 상자는 정리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구성품으로 넣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조립 설명서를 상자 뒷면에 삽입했다.이번 선물세트는 5월 가정의 달 한정판으로 가격은 9000원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4-30 10:10:13
롯데제과, 월드콘·나뚜루 등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롯데제과가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을 10%~20%가량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다음 달부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 제품 20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 나뚜루의 가격 조정은 유통점의 경우 지난 2014년 6월 이후 5년, 전문점은 2013년 4월 이후 6년 만이다. 또한 편의점 전용 월드콘, 설레임(밀크)은 오는 4월 1일부터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20%인상된다. 롯데제과 측은 원자재와 인건비, 임대료 등이 오르면서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2-22 1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