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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차 타고 드라이브, 주의할 점은?
본격적인 봄 날씨에 접어들면서 자동차를 타고 근교에 바람을 쐬러가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만약 집에 아기가 있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 여행을 위해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들이 있다. 아기와 자동차를 탈 때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 카시트는 뒷좌석에 설치해야 카시트는 아기나 태어나 병원에서 퇴원할 때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반드시 뒷좌석에 설치해 앉혀야 한다. 앞좌석에 앉아있다가 사고가 날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앞좌석에 설치할 경우에는 조수석을 최대한 뒤로 빼서 앞의 공간을 넓힌 후 설치하도록 한다. 또 두 살까지는 가능하면 뒤를 보게 앉혀야 정면 충돌 시 더 안전하다. ◎ 햇볕 주의하기 차 실내에서 아이가 오랫동안 햇볕을 쬐면 쉽게 체온이 올라간다. 아이들은 체온 조절이 잘 안되고 쉽게 지칠 수 있으므로 햇볕이 너무 따가운 낮보다는 가능하면 아침 일찍 이동하는 것이 좋다. 또 아기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고 직사광선을 쬐지 않도록 모자를 씌우도록 한다. 물을 충분히 준비하면 탈수를 대비할 수 있다. ◎ 차 안에 아이 혼자 두지 않기 차 안에 아이를 혼자 두고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한다. 볕이 강할 때는 복사열로 인해 차 안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아기가 탈수 증상을 보이거나 질식할 수 있다. 또 아이가 크면 차 안의 장치를 잘못 건드려 사고가 생길 수도 있다. ◎ 유모차와 장난감 준비하기 아기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유모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하다. 또 차 안에서 심심하지 않도록 장난
2021-04-22 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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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경기 안심 드라이브 코스` 어때요?
경기도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나들이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안심드라이브코스' 10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도는 10개의 시군 코스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를 제시했다. 파주시 ‘자유로’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 교하동에서 임진각 자유의 다리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철조망, 검문소가 있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막힘없는 도로에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다. 아름다운 노을도 자유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자유로 파주구간은 출판도시,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관광명소와 직접 접해있고 교통체증도 없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포천시 ‘국립수목원로’는 광릉숲 드라이브코스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이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활 보전 지역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조선 세조가 자신의 능으로 정해 산림보호를 엄격히 명한 이래로 한국전쟁을 견디며 500년 넘게 보존돼 왔다.가평군 ‘청평호반길&북한강변길’은 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이 가득 찬 길이다. 자라섬, 남이섬, 청평호반 등이 드라이브 코스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려준다. 특
2020-04-30 09:00: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