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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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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로 밟은 학대범, 잡고보니 초등학생이었다 고양이를 바닥에 내리치고 발로 밟는 등 학대한 가해자의 신분이 초등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3일 강원 양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9)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오후 양구군 양구읍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군이 고양이를 바닥에 집어 던지고 밟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해당 영상은 양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 올라왔고, 이를 목격한 주민이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제보했다.카라는 영상 속 학대 가해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일 강원 양구경찰서에 고발했다.경찰은 사건 발생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군을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고양이는 A군의 이웃 주민이 야외에서 키우는 반려묘다. 현재 고양이는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군을 보호자와 함께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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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8:59:58
"살아있는 개를 어떻게...푸들 생매장한 견주 결국 제주도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생매장해 큰 공분을 샀던 견주와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검은 살아있는 개를 땅에 묻은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30대 견주 A씨와 40대 지인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4월 19일 오전 3시께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 공터에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이 푸들은 약 6시간 뒤인 오전 8시 50분께 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묻힌 채 발견됐다.사건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당초 경찰에 "반려견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했지만, 추후 "죽은 줄 알고 묻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하지만 경찰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땅에 묻힐 당시 푸들은 살아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혼자 범행하기가 여의치 않아 지인 B씨와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기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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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0 12:00:01
아내와의 불화때문에...40대 반려견에 한 짓 '경악' 반려견에게 정신과 약을 먹이고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히는 등 학대를 일삼은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오세문 부장검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42)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반려견 21마리 중 18마리를 잔인하게 죽이고 3마리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아내와 함께 기르던 푸들을 죽인 이후 20마리의 반려견을 분양받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집에서 샤워기 호스로 반려견에게 다량의 물을 먹이는가 하면 정신과 약을 억지로 삼키게 하거나 뜨거운 물을 뿌려 화상을 입혔다고 검찰은 설명했다.경찰은 A씨가 반려견 16마리(13마리 사망·3마리 상해)를 학대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검찰은 추가 조사를 벌여 5마리에 대한 범행을 더 밝혀냈다.또 대검찰청 법화학분석과의 임상 심리분석으로 A씨의 범행 동기 및 심리적 특성도 확인했다.A씨는 아내와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반려견을 학대하면서 해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주지검 군산지청 관계자는 "면밀한 기록 검토와 치밀한 조사를 거쳐 범행의 전말을 확인했다"며 "동물 학대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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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09:50:02
입양한 개 13마리 죽인 남성..."가정불화 분풀이" 무료로 입양한 푸들을 잔인하게 학대해 죽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공기업 직원 A씨(41)에 대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푸들 19마리 등 강아지 21마리를 입양한 뒤 13마리를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푸들에 강제로 물을 먹여 숨을 못 쉬게 하거나 둔기로 때리는 등 잔인한 방식으로 죽인 뒤 아파트 화단에 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숨진 강아지를 부검한 결과 몸 곳곳에서 화상 흔적이 있다는 소견도 나왔다.경찰은 "아내와 함께 키우던 푸들 때문에 생긴 갈등이 입양한 푸들에 대한 학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입양한 21마리 푸들 중 2마리는 선호하는 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파양했고, 1마리는 입양과정에서 견주 집으로 되돌아갔다.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푸들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범행했다며 혐의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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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1:21:18
남편과 싸우고 16층에서 반려견 던진 여성 벌금형 부부싸움 후 반려견을 아파트 16층에서 던진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 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새벽 부부싸움 후 남편이 자녀를 데리고 집을 나가자 화를 참지 못하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창문 밖으로 반려견을 던져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판사는 “동물보호법의 입법 취지와 이 사건 범행 경위를 고려할 때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사건을 저지른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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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7: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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