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구나 돌봄', 156건→5666건 신청 폭증...어떤 서비스길래?
경기도의 복지정책 '누구나 돌봄'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 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 1월 상담 건수는 156건에 불과했지만, 8월 15일 기준 566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원한 건 수도 같은 기간 125건에서 4585건으로 80% 늘었다.상담 경로는 방문 3244겈건, 전화 1409검, 경기민원24이용 50건, 사례관리사, 희망보듬이 등 기타가 963건이다. 이 중 서비스가 완료된 건은 272건이며, 1858건은 계획수립 단계(592건), 또는 지원 중(1266건)이다.이용 대상 71%는 1인 가구, 74%는 65세 이상, 99%는 소득 120% 이하로, 1인당 150만원을 지원했다. 예산은 경기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며, 중위소득 120%이하는 전액지원, 120%초과 150% 이하 50%지원, 150% 초과시 자부담이다.돌봄 형태 중 생활돌봄(1041건)이 전체의 33%를 차지했으며, 식사지원(904건) 28%, 주거안전(580건) 18% 순으로 많았다.시군별로는 '기본형' 군에 속하는 양평군(662건)으로 가장 많았고, '확대형'에서는 시흥(739건), 파주(707건) 순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의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제도권의 복지서비스를 받기까지 처리 기간과 대기 등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는 틈새 보완 서비스 역할을 하고 있다.사업은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용인, 평택, 화성, 부천, 광명, 양평, 과천, 가평, 연천 등 9곳에서, 확대형은 시흥, 이천, 안성, 파주, 포천, 남양주 등 6곳서 진행된다.기본형 서비스에는 신체·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돌봄,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안전, 도시락 배달 식사
2024-09-23 14:12:04
2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 100곳 추가
교육부가 돌봄교실 대기 해소를 위해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2개 내외, 학교 10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초등돌봄 대기 해소와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확대, 필요한 공간·인력 확충,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현재 5개 시교육청과 21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늘봄학교가 오는 하반기부터는 7~8개 시도교육청과 300개가 넘는 학교로 늘어나게 된다. 교육부는 또 이번 2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의 경우 질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학, 민간,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공급하고 학생·학부모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은 예체능 활동도 계속해서 확대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이 희망할 경우 프로그램을 하나 더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후 1+1’도 도입한다. 교육부는 현재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돌봄교실의 신청자격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18 10:08:08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구로·성동구' 등 지자체 9곳 선정
교육부·복지부·행안부·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서울 구로구, 노원구, 성동구, 성북구,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 오산시,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총 9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을 차등지원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
2018-06-28 14: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