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맞고 또…고창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고창군 상하면에 거주하는 A(78)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9일 오전 8시 30분께 동네의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해당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파악됐다.보건 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20 13:29:38
독감 백신 접종 후 17세 청소년 숨져...원인 조사 중
최근 독감백신을 맞은 10대 청소년 1명이 접종 이틀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 브리핑에서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353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1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인천 지역에서 접종받은 17세 남성 A군이다. A군은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았으...
2020-10-19 14:49:38
어린이용 독감 백신 부족, 청소년용 15% 투입
보건당국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용 무료 독감 백신이 부족해지자, 청소년용 무료 백신의 15%를 어린이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으나,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어린이 접종 물량 부족을 호소해 왔다. 질병관리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총량구매 독감 백신을 12세 이하 물량으로 사용하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만 13세부터 18세 이하 백신을 15% 범위 안에서 12세 이하 부족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가 무료 접종 대상으로 공급하는 백신 가운데 만 12세 이하 대상 접종 물량은 각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해 접종하고, 그 뒤 정부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반면 13∼18세와 만 62세 이상에게 접종하는 백신은 정부가 민간업체와 조달계약을 맺고 각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이번에 유통과정에서 '상온 노출' 사고로 문제를 일으킨 백신 물량이 여기 속해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만 13∼18살 청소년에 대해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사업 시작 전날 유통 과정상의 문제를 파악하고 접종 사업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백신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전날부터 예방접종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5 09:28:02
식약처,독감 백신 안전사용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시기에 앞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계획과 안전한 접종을 위한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해 제품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 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등의 자료를 종합 검토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올해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양은 지난해 비슷한 약 2500만 명분으로 다음...
2019-07-10 15: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