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이어 구혜선도 카이스트 간다..."대학원 합격"
지난해 성균관대를 졸업한 배우 구혜선이 올해 카이스트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2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이스트 2024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전형에 합격한 증서를 올리고 "일어나자 멍,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다"고 전했다.구혜선은 방금 일어난 듯 잠옷을 입고 컴퓨터 모니터를 확인하는 듯한 셀카 사진도 공개했다.한편 구혜선은 2011년 27세에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해 영상학을 전공하고 지난 2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백분율 97.7, 평균 학점 4.27점인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0 16:50:21
尹 "매월 110만원씩 주겠다"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생활비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매월 80~11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주재한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민간이 하기 어려운 원천기술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 연구 개발시스템을 위한 제도와 예산을 개혁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혁신 과정에서 지원이 줄어들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전혀 그러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학생연구원이 학업·연구에 몰두하도록 학교가 생활비를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 제도인 '스타이펜드'는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윤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밝힌 장학금지원 내용에 따르면, 국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석사는 매월 80만원 이상, 박사는 매월 110만원 이상 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대통령 과학 장학생의 선발 범위를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장학금 규모가 1인당 연 2500만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
2024-02-16 16:58:14
서울대에 '이 대학원' 생긴다..."최고급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설계연구관에서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반도체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초저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전략기술이자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인 AI반도체 설계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AI반도체 개발 등 미래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AI반도체 대학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를 AI반도체 대학원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대학원당 연 30억원 수준을 최대 6년간(2023∼2028년) 지원해 글로벌 최고급 인재 495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개원식을 연 서울대는 앞으로 딥러닝 기초·응용 소프트웨어, 뉴럴네트워크 경량화 연구, 팹리스 기업 등 학점연계 현장실습, AI반도체 전공트랙 신설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해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이혁재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교수 등 서울대 교직원,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실장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반도체,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 등을 활용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을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최고급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
2023-11-14 20:30:01
조국 아들, 결국 석사 학위 반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이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10일 "(조씨가) 오랜 고민 끝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17년 법무법인 청맥 소속 변호사였던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급한 인턴 증명서를 연세대 대학원 입학 당시 제출해 합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연세대 관계자는 "학교 측이 아직 내용증명 문서를 접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허위로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업무방해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해 재판을 받고 있다. 대법원 1부는 최 의원 사건을 지난달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앞서 지난 7일 조 전 장관 딸 조민씨도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조씨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0 15:00:39
경희대 아이돌 입학 비리…'0점' 받고도 최종 합격
국내 유명 아이돌그룹의 멤버가 면접시험에 불참하고도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A씨는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면접시험에 참석하지 않아 0점을 받았지만 최종 합격했다. 이에 A씨 측에서는 B교수가 박사과정 지원을 권유했으며 소속사에서 교수를 만난 자리가 면접이라고 알아 면접시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아이돌그룹 멤버 A씨와 경희대 교수 ...
2018-01-17 10: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