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가격 떨어져 수산시장行 계획한다면 '이것'도…
킹크랩 가격이 1kg당 7만원대로 떨어지며 이번 주말 가락시장 등 수산 시장 나들이는 계획한다면 다른 제철 수산물도 염두에 두자. 삼치와 대하다. 삼치는 고등어, 방어와 같이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자산어보’에는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빠르고, 3배가 크며, 3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삼치’라고 불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은 삼치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어 어떤 요리법과도 잘 어울린다.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대하는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이 제철이며, 회로 먹으면 달콤한 감칠맛을 더 느낄 수 있다. 대하는 흰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꼬리가 녹색을 띠고, 수염이 흰다리새우보다 길다. 또한, 대하는 성질이 급해 잡히면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살아있는 대하는 보기가 어렵다. 한편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이달 10일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자연산·특대·살수율 80% 이상·3㎏ 이상)의 평균 가격은 ㎏당 7만400원으로 3개월 전인 7월 10일(12만원)과 비교해 41.3% 떨어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3 16:45:39
가을철 별미 새우,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자
식약처는 가을철 별미인 새우를 구입할 때 ‘자연산 대하’와 ‘양식 흰다리새우’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맛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흰다리새우를 비싸게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새우를 고를 때는 새우껍질이 단단한지,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지를 확인해 신선도를 확인하고, 이마뿔‧다리‧꼬리색깔 등 몇 가지 특징을 보고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별하는 것이 좋다.첫째,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꼬리의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하의 꼬리는 녹색 빛이 띠지만 흰다리새우의 꼬리는 붉은 빛이 돈다. 꼬리 색깔이 탁하거나 흐려져 있다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므로 새우의 꼬리 색깔을 유심히 살펴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둘째, 채찍이라고 불리는 수염과 더듬이로도 구별 할 수 있다. 대하의 수염은 자기 몸집의 2~3배정도로 흰다리새우 보다 길어 음식점에서 요리된 새우가 대하인지 흰다리새우인지 구별하는 방법으로 유용하다. 또한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새우 코 끝의 더듬이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흰다리새우는 더듬이가 매우 짧지만, 대하는 수염으로 보일만큼 길다.셋째,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새우의 다리색깔과 이마뿔 길이로도 구별할 수 있다. 흰다리새우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다리가 투명한 듯한 흰색이고 대하는 붉은색을 띄고 있는 차이가 있지만, 익히면 흰다리새우와 대하 모두 붉게 변하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흰다리새우의 이마뿔의 길이는 코 끝보다 짧은 반면 대하의 이마뿔은 코 끝보다 길게 앞으로 나와 있어 눈으
2021-11-01 09:26:37
제철 넘어서까지 즐기는 새우 요리법
9~10월이 제철인 대하는 익히면 단맛이 풍부하고 굽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요리법을 활용하여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좋고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대하를 비롯해 새우류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새우류는 생물로 먹고 난 뒤 손질하여 냉동 보관하면 장시간 보관할 수 있어 필요한 요리에 바로 추가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손질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수염과 물총 주머니를 제거하고 등 두 번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내장을 빼낸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장시간 보관하는 새우장 요리와 냉동 보관한 새우를 활용해 빠르게 만드는 볶음면 레시피로 제철 이후에도 맛있게 새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굴소스 새우 볶음면볶음면 레시피는 냉동 새우를 비롯해 간단한 재료와 소스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청경채의 경우 항상 구비하는 식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고 소스양을 조절하거나 다른 재료로 대체하여 볶아도 좋다. 만드는 방법(2인분)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물 1/4컵, 청경채 2개, 마늘 3쪽, 양파 1/4개, 라면 사리, 고추기름 2큰술, 냉동 생새우살 7~8마리① 냉동 생새우살을 소금물에 10분 담가 해동한 뒤 물기를 없애고 등 쪽에 칼을 넣어 반으로 가른다.② 청경채는 길이대로 4~6등분, 양파는 0.5cm 폭으로 채를 썰고 마늘은 편 썰어준다.③ 물을 끓여 라면 사리를 넣고 3분 끓인 뒤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④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양파, 마
2021-10-06 13:39:32
[웰빙맘 프로젝트] 가을철 기운 북돋우는 제철 음식은?
한방에서는 사계절의 변화에 잘 순응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법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계절의 변화를 제대로 따르지 못해 기운이 처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때는 제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대하는 신장의 기운을 강화하는 식품입니다. 특히 타우린, 아르기닌을 비롯해서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체력과 기운을 북돋우며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뼈 성장을 돕고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칼슘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긴장을 줄여주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직장에서 과음을 자주 하는 경우에는 새우 음식을 안주로 먹거나 과음 후 새우를 섭취하면 숙취 해소를 돕고 간 기능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주홍빛으로 잘 익은 감은 단감, 홍시, 곶감 등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데, 과당이 풍부해서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감은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는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숙취 해소 음료 대신 잘 말린 감잎을 우려내 따뜻한 감잎차를 마시면 쓰린 속을 진정시키고 컨디션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과는 하루 하나씩 매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
2017-11-22 11: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