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공백 없도록"...대체교사 지원 ↑
내년부터 보육교사가 퇴직할 시 어린이집이 대체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의 연가 사용시 대체교사 지원도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2023년도 보육사업 안내' 지침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교육 참여나 질병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할 시 대체교사 지원범위·기간이 늘어나 보육 공백을 더욱 쉽게 메울 수 있다.지침에 따르면 내년부터 보육교사가 퇴직하는 경우도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긴급한 사유에 추가해 연간 최대 5일간 대체교사가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보육교사 연가 사용에 대한 대체교사 지원도 연 10일에서 15일로 늘린다.이번 지침은 지방자치단체에 '보육교직원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정부는 내년도 보육료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0∼2세반 보육료 중 부모 보육료는 3% 인상해 0세반 기준 1인당 월 49만9천원에서 월 51만4천원으로 오른다.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관보육료는 5% 올려 0세반 기준 1인당 월 57만원에서 월 59만9천원이 된다.장애아 보육료는 부모 보육료와 기관 보육료가 각각 5% 인상돼 부모 보육료는 월 53만2천원에서 55만9천원으로, 기관 보육료는 월 62만2천원에서 65만3천원으로 각각 오른다.조리원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확대한다. 어린이집 평가 결과 B등급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하던 조리원 인건비를 내년부터는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지원한다.아울러 조리원 인건비 지원 상한 연령인 만 60세를 넘는 조리원에 대해서도 신규 인력 공개모집을 2회 이상 실시했음에도 응시자가 없는 경우 만 65세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어린이집이
2022-12-29 17:08:51
"백신휴가 마음편히 쓰세요"…서울시 대체교사 인력풀 운영
서울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휴가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교사 인력풀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체교사 인력풀이 운영되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보육교사가 갑자기 휴가를 내도, 다른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체교사로 활동하려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서울시 보육포털에 생성된 인력풀 메뉴에 희망 근무지역 등 필요한 정보를 등록하...
2021-05-11 12:49:04
어린이집 대체 교사 증원…어린이집 교사 근무 환경 개선
앞으로 보육교사가 독감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리거나 자녀 돌봄으로 출근이 어려운 경우 대체 교사가 파견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고 대체 교사 증원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대체 교사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연가 혹은 교육 등으로 출근이 어려울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채용된 보육교사를 해당 어린이집에 파견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대체 교사 파견 조건은 ▲법으로 정해진 ...
2018-03-19 09:5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