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세워진 '대형 담뱃갑', 무슨 용도?
서울 관악구에 우체통만 한 담뱃갑 모양 '담배꽁초 수거함'이 등장했다.구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독특한 외관의 담배꽁초 수거함을 신림역 근처 등에 3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담뱃갑을 확대한 듯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이 수거함에는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일으키기 위한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전화번호도 기재되어 있다.구에 설치된 담배꽁초 수거함은 총 41개다. 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담배꽁초가 하수구에 쌓여 여름 장마철 빗물이 역류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담배꽁초 없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6 10:58:00
담뱃값 인상, 총선 이후에도 계획 없어
담뱃값 인상 가능성에 대해 정부가 그런 적이 없다며 일축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5일 "담배에 대한 세율 인상 등을 비롯한 담뱃값 인상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총선 이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정부가 총선 이후 담뱃값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데 따른 해명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조만간 담배업계 간담회를 소집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관계자에게 명확히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5 11: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