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에서 방부제 검출…회수 조치중
시중에 유통된 알밥용 단무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부제가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 해당 알밥용 단무지에 대해 3등급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방식은 사업자가 직접 거래처에 방문해 회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사유는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기 때문이다. 소브산 기준 규격은 1kg당 1.0g 이하로 정해져 있는데 이 제품에선 1.2g이 검출됐다. 검사 기관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1kg 단위로 포장돼 있고, 유통기한은 2024년 2월 20일로 적혀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안내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8 09:55:44
단무지 상자에 웬 소고기?...식료품 훔친 40대
경북 경주경찰서는 값비싼 식료품을 저렴한 식료품 상자에 몰래 담아 결제해 물건을 절도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쯤 경주시 황성동 한 마트에 방문해 단무지 상자 아랫부분을 뜯고 단무지를 뺀 다음 다른 진열대에 올렸다. 그리고 이 상자 안에 전복이나 소고기 등 비싼 식료품을 담아 정상적인 단무지 상자처럼 속여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약 한 달 동안 같은 마트에서 24번에 걸쳐 동일한 수법으로 300만원 상당 식료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업주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검거해 범행을 자백받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5 11: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