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지난 2일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지난 2일 출산했다. 임현주 아나운서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전, 일월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다"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임 아나운서는 "분만장에서 일월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고 눈 앞에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긴장 되던지. 그런데 상상과 달리 그때만 해도 '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태어난지 6시간 뒤 시작된 모자동실, 하얀 속싸개를 입고 방에 들어온 아가는 너무너무 작고 예쁘고 처음 모유수유를 하며 젖을 물리는데 이때 사랑이 폭발하는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온도가 느껴지니 아기도 울음을 멈추고, 품에 안긴 촉감은 따뜻하고 평화롭고"라며 소감을 전하는 한편 "다니엘 눈에는 꿀이 뚝뚝. 바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수시로 기저귀 갈고 속싸개 싸고 수유를 돕고 저를 간호하고 나면 대체 잠은 언제 자나 싶게 짠해서, ‘힘들지?’ 물어보니 ‘그게 힘든데...너무 어려워서 웃겨’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임 아나운서는 "분만장 앞에서 기다릴때 쓴 편지를 건네주었는데, 얼마나 초조해하며 기다렸는지 글씨에서 느껴지진다"라며 "이 모든 순간이 인생에 한 번 뿐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서투름도 기쁘게 경험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05 17:52:01
임현주·다니엘 튜더, 만삭 사진 공개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딸을 가진 엄마가 된다. 13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부부가 된 지 어느덧 6개월"이라는 글과 함께 집에서 찍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산이 보이는 집에서 남편과 함께 사진을 찍은 임현주는 "처음 만난 집의 상태는 손 볼 곳이 한두개가 아니어서 아마 생각이 많았더라면 선뜻 결정하지 못했을 거예요. 다만 서재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정경에 온 마음을 빼앗겨 막막함을 모두 잊어버린 것"이라며 "이젠 평생 살아도 좋겠다 싶은 저희의 취향이 가득한 집"이라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일월이(태명)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방송인 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4 13: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