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띵동지수' 1등 과천, 이런 공간도 만든다
출산·육아에 영향을 주는 '띵동지수' 1위에 오른 경기 과천시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열고, 실내 놀이공간, 장난감도서관을 마련한다.시는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2개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실내 놀이공간, 장난감도서관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점'을 조성해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라온숲 다함께돌봄센터'(과천리오포레데시앙 단지 내)와 '큰별 다함께돌봄센터'(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는 특별활동 프로그램, 숙제 지도 등으로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활동을 돕게 된다.이번 추가 개설로 과천이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6곳으로 늘었다. 올해부터 운영시간이 길어지고 차량 운행 지원도 늘어난다.모두모여 놀이섬은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으 대여해주고, 실내 놀이시설에서 영유아와 부모가 무료로 최대 2시간 놀이를 할 수 있게 지원한다.한편 과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및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민간어린이집 비담임교사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혜택 확대 등 돌봄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출산 지원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산전 검사 지원,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최근 머니투데이,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케이스택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등이 '아이(童)를 우선으로 생각(Think)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띵동(Think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국 시도별 '2024 띵동지수'를 집계했다.
2024-07-31 15:42:38
"아이와 '유아숲체험원'으로 오세요"
경남 창원시에 새로운 유아숲체험원 2곳이 생겼다.시는 마산회원구 봉암동, 진해구 청안동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시 내에는 7개의 유아숲체험원이 운영될 전망이다.시는 내년 중 정식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이다.기존에 있던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는 최근 밧줄 암벽·밧줄 건너기·밧줄 오르기 등 모험 놀이시설을 설치해 더욱 풍성한 공간을 조성했다.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2018년부터 공립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만족도가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김동규 산림휴양과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만나며 숲에서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15 15:06:16
용인시, 노후 어린이공원 3곳 친환경 도시숲으로 단장
경기 용인시는 노후 어린이공원 3곳을 친환경 녹지・놀이공간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 공원은 기흥구 살갈동 농골・동아리어린이공원과 처인구 이동읍 송전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원 면적의 50% 이상의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각 공원 별로 생태 특성을 반영해 수목 278종 6280그루와 초화류 63종 5만5645포기를 심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공원의 시설을 교체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8-23 09: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