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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영유아 환자 증가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장관감염증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감시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47주차 22.7%, 12월 둘째주(50주)에는 50%로 4주간 2.2배 상승했다. 전년 동기간의 18.2%와 비교해도 약 2.8배 증가한 수치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약 71.4%는 0~6세 영유아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연령대에서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외부 환경에서도 사흘 정도 생존이 가능하며, 이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겪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되는 경우가 많다.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이다 5일 이내 회복되나 어린이와 노약자는 탈수증상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면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48시간까지는 등원, 등교, 출근 등을 자제해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2-27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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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동안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 2배 증가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며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57명으로 5주 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주별로 살펴보면 10월 15~21일 환자 수 29명에서 43주 31명→44주 41명→45주 49명→46주 5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5주간 연령별 발생 비율을 보면 0~6세가 38.6%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65세 이상(20.3%), 7~18세(15.9%), 19~49세 및 50~64세(12.6%)가 그 뒤를 이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다음해 초봄인 11~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인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길 당부한다"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
2024-11-30 10:45: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