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나는 <넷플릭스>… 상상이 현실이 되다
따뜻한 봄이 됐지만 지속되는 미세먼지로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바쁜 일상에 해외여행은 꿈도 못꾼다. 하지만 나만의 시간, 잠깐의 휴식은 꼭 필요한 법. 이때 가족과 집에서 편히 각종 영화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넷플릭스'는 없어서는 안 될 문화생활 도우미다.넷플릭스 속 수 많은 컨텐츠들 중 소설책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아이와도 함께 볼 수 있는 4편을 골라봤다. 서글픈 사연을 가진 주인공부터아름다운 동화까지 상상 속 캐릭터들을 그대로 구현해 내 원작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와 드라마들이다. 신비로운 새로운 세상과의 조우 <서던 리치: 소멸의 땅> 전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판매되고 세계 12대 SF 문학상 중 하나인 네뷸리상을 수상하기도 한 글로벌 베스트 셀러 <서런 리치> 3부작 중 첫 번째 시리즈인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은 영롱한 빛과 함께 지구를 서서히 잠식해 나가는 정체불명의 엑스 구역에 파견된 탐사대의 모습을 그렸다.누구나 들어갈 순 있으나 3년째 살아 돌아온 이가 없었던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인 탐사원들을 맞이한 건 굴절로 인한 세포의 자가 증식이라는 믿기 어려운 광경. 언뜻 보기엔 사슴의 뿔에는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세상이다. 하지만 엑스 구역의 발생지인 등대에 다가갈 수록 기현상은 더욱 심화되며 영화는 SF소설 특유의 긴장감과 신비로우면서도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연을 서슴없이 그려나간다. 눈을 의심케 하는 신비로운 현상들과 숨 쉬는 걸 잊게 할 만큼 압도적인 스토리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보자.진정한 만찢! 싱크로율 100% 만화 원작 드라마 <나만이 사는 거리>탄탄한 스토리를
2018-03-29 09:5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