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거 먹어보자" 남성호르몬에 좋은 음식 4
남성 호르몬은 정자의 질과 개수 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할 경우 '성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해 생식 능력이 저하되고 근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남성 호르몬 결핍은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이렇듯 남성 호르몬은 남성 건강과 직결된다. 실제로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남성 출연자들이 진지하게 남성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는 에피소드가 담기기도 했다. 이를 본 장영란은 난임으로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굴을 엄청 많이 먹었었다. 굴에 아연이 많아서 남성 호르몬에 좋다더라"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따로 호르몬 주사나 영양제를 먹기도 하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성 호르몬에 좋은 음식 4가지를 소개한다.▶ 포도포도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데 좋은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돼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포도를 꾸준히 섭취하면 남성 호르몬 수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도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암 예방에도 유익한 과일이다.▶ 굴남성 호르몬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는 아연이다. 아연은 정자 생성과 생식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아연이 부족하면 성선기능저하증으로 성기능이 감퇴할 수 있다. 굴은 아연이 매우 풍부하게 담겨 있기 때문에, 하루에 6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따라서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남성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되는 음식이다.▶ 녹황색 채소시금치, 케일을 비롯한 녹황색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2024-05-02 16:36:04
남성 호르몬 저하, '혼인 관계'와도 연관 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일반적으로 70세가 될 때까지 꾸준히 안정 수준을 유지하다가 70세가 넘어가면서 점차 줄어든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 신체 쇠약, 피로, 성 기능 저하, 근육량 감소가 나타나고 당뇨병과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는 연령 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심지어는 혼인 관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는다.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의대 내분비내과 전문의 부야프 교수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비만, 고혈압, 당뇨병, 혼인 관계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유럽, 북미에서 총 2만5천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관련 연구 논문 11편의 자료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오랫동안 반복해서 질량 분석법으로 연구 대상자들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했다. 전체적으로는 나이가 적은 남성이 나이 많은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았으나, 테스토스테론 감소에서 연령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다. 70세 이후의 테스토스테론 감소는 과체중, 흡연, 신체활동 감소, 고혈압, 심장병, 암, 당뇨병, 혼인 관계 등 광범위한 다른 요인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과체중·비만이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70세 이상 노인들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았다. 결혼과 오랜 혼인 관계도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2023-08-31 13:09:35
이상민, 비뇨기과 방문 후 충격..."남성호르몬 수치 70대 수준"
방송인 이상민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최근 정신과 상담에서 남성 갱년기 진료를 권유 받은 이상민은 탁재훈과 함께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이상민은 "정신적으로 바뀌어야할 것 같아 왔다"며 "정신과 상담을 받아, 약물치료 권유받았다"고 했다. 이에 의사는 "갱년기 우울증이 같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식은땀이 무지하게 나고 얼굴 홍조도 있다"고 하면서 "수면은 7년 전부터 처방받는 약이 잘 듣는다. 공황장애 약, 수면장애 약까지 같이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또 "무기력감이 조금 있다"며 "운동은 6개월 전부터 빨리 걷기 2시간 열심히 하다가 멈추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3년 전인 2020년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 60대 후반~70대 수준인 2.5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나이 속인 거냐. 한참 형이지 않나"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의사는 "남성 호르몬이라는 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영향이 있다. 탈모, 인지 기능, 근골격계, 성 기능까지. 이 균형이 깨지면 몸의 균형도 깨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한 검사에서 이상민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2.78이 나왔다. 좋지 않은 검사결과에 이상민은 충격에 빠졌다. 이상민은 "소개팅은 내가 했는데 내 주변이 다 설레하고 난리가 났다. 정작 나만 아무렇지 않더라. 설렘이 없다기보다는 적극적이지 못했다. 욕구가 안 생기니까 집에 가서 가만히 앉아서 TV를 보는 편안함이 낫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의사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같이 온 것"이라며 "갱년기 우울증을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굉장히 많다. 여자는 40대 중반에 확 오니까 조심해야겠다는 걸 아는
2023-05-08 1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