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2년 만에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이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조명균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 5명과 리선권 조국 평화통일 위원회 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북측 대표단 5명이 만나 환담 후 회의가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및 남북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며,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사안을 우선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
2018-01-09 12: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