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기 없는 얼굴 김혜경, 이재명과 꽃바구니 들고 무슨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대선 이후 3개월 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11일 김혜경 씨는 인천 계양을 지역구 간담회에 참석해 이 의원과 함께 지역구 활동을 도왔다.이 모습은 석정규 인천광역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사람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석 의원은 김 씨가 꽃바구니를 받는 사진을 올리며 "인천 계양구 발전과 변화를 위해 이재명 계양을지역 위원장님과 지역구 간담회"라고 설명했다.사진 속에는 연한 베이지색 원피스를 착용한 김 씨가 이 의원과 나란히 서서 '모두 환영합니다. 호남향우회'라는 문구가 적힌 꽃바구니를 들고 있다.김 씨는 대선을 앞두고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도지사 비서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후 공개활동을 중단해왔다. 지난 3월 9일 대선 투표에 참석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이와 관련해 이 의원 측은 언론 측에 "당선 후 지역에서 감사인사를 전해야 할 분들이 계셔서 참석한 것"이라며 "외부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지난달 중순 김 씨의 법인카드 사용처로 추정되는 수도권 지역 식당 129곳을 압수수색했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2-06-13 10:54:00
檢, 이재명 경기지사 기소…'혜경궁 김씨' 김혜경은 불기소
검찰은 11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소하고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부인 김 씨는 불기소 처분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양동훈 부장검사)는 이날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친형 강제입원 시도, 검사 사칭, 성남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등 이 지사 앞으로 제기된 3가지 의혹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세간에 더 잘 알려진 '정의를 위하여...
2018-12-11 16:13:02
김혜경씨 오전 10시 검찰 출석…'혜경궁 김씨' 피의자 신분
4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김 씨는 그간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돼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김 씨를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이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김 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19일 사건을 송치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 씨가 이 계정으로 글을 작성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2-04 10: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