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 "신원미상 영유아 전수조사해야"
최근 5년간 신원 미상의 영·유아 사망 사례가 12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2022년 신원 미상의 영·유아 사망 사례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3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김 의원은 "감사원 자료와 별도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유아 사망사건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료를 확보해 사례 12건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번에 발견된 12건의 사례는 감사원에서 지적한 무적자 아동 2천236명에 포함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 "관계 당국의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태어난 영·유아 가운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가 2236명이라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들 중 약 1%인 23명을 표본으로 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안위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 결과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진 것이 확인됐고 1명은 유기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30 16:47:08
김영주 장관, G20 고용노동장관회의서 韓 여성고용정책 소개
김영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장관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고용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고용부는 김 장관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고용정책에 대해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거점형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일·가정 양립, 모성보호 등 여성에 대한 고용차별 해소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고용형태 다양화 경향에 대응해 특수고용직 종사자, 예술인 대상 고용보험 가입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등 포용적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정부 정책도 소개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장관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은 4차 산업혁명, 세계화, 인구구조 변화 등이 초래할 일의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정책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장관들은 7일 일의 미래 대응을 위해 불평등 해소, 직업능력개발 증진, 비공식 고용의 공식화 촉진, 여성 및 장애인 고용, 강제노동 근절 등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올해 G20 장관회의에서는 교육 및 고용노동장관 합동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G20 교육 및 고용노동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평생교육을 근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정책과 직업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간 정책공조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불평등 해소와 직업능력개발 증진, 비공식 고용의 공식화 촉진, 여성 및 장애인 고
2018-09-03 10: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