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가족국악강좌 진행
국립국악원이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가족국악강좌' 상반기 과정을 개설한다.오는 3월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90분간 수업이 제공될 예정이다.저학년(만6세~초3) 대상으로는 사물북난타, 장구와 전래동요가, 고학년(초3~초6) 대상으로는 가야금, 해금, 설장구 등 총 5개반이 개설된다. 강좌 마지막 날에는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극장에서 수료발표회를 개최한다.참가자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부모 중 최소 1명이 수강해야 하며, 참가비는 유료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02 17:36:39
국립민속국악원,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 대상 '즐거운 국악산책' 운영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 소재)이 '즐거운 국악산책'을 운영한다. 전국의 도서 벽지 초등학생을 초청해 국악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민속국악원의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판소리 등도 배울 예정이다. 또한 남원 광한루원, 항공우주천문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일정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희망 학교는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1-25 13:25:47
크라운해태, 어린이 국악 꿈나무 영재 경연대회 성료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21일과 28일 본사 락음홀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국악영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맞춰 매년 2번씩 열리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단체로 기량을 겨루는 ‘모여라! 국악영재들!’과 개인 경연인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로 나눠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치원생과...
2018-07-30 10:06:56
6월, 장르도 각양각색…어린이 국악 공연 봇물
최근 '국악'이 재주목받고 있다. 우리 장단은 인간의 심장소리와 유사하고, 우리 악기는 자연의 소리에 가까워 심신에 안정을 주는 효과로 인해 태교음악 및 음악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국악의 심리적 효과 뿐 아니라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탁월해 어떤 콘텐츠보다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국악 공연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6월, 어린이 관객을 만날 4편의 국악 공연은 그 장르부터 신선하다.생태동화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 우리음악극 <날아라, 삑삑아!>를 시작으로 서울 사대문을 배경으로 전래동요를 접목한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전래동화와 전통가락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국악뮤지컬 <토끼의 재판>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어린이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다. <날아라, 삑삑아!>,<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토끼의 재판> 등 장르 다양6월 2일부터 10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하는 생태동화 우리음악극 <날아라, 삑삑아!>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어린이동화를 원작으로, 흰뺨검둥오리라는 야생오리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원작자 권오준 작가가 직접 이야기꾼으로 등장하여 구연동화, 연극배우 김태윤이 동물 마임연기로 그려낸다. 여기에 대금, 피리, 가야금 등 국악실내악 여민의 우리 소리가 오리소리부터 오리의 일상적인 감정을 우리 음악으로 표현한 창작곡까지 눈앞에서 라이브로 연주된다. 자연친화적인 스토리와 우리음악의 절묘한 만남이 눈길을 끈다.<날아라, 삑삑아!>가 음악극인 연극이라면 뮤지컬도 있다.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는 서울의 사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이 배
2018-05-24 09: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