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퇴원합니다"…안재현 글은 '삭제'
배우 구혜선이 SNS에 근황을 알렸다. 구혜선은 20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퇴원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19일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입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안재현 폭로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였다. 구혜선은 지난 달 18일부터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2019-09-20 11:38:05
구혜선, 결혼생활 각서 공개하며 "잘못 인정해라"
구혜선이 안재현과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결혼생활 각서'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3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생활 각서'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재현 주의할 점'이라고 적힌 종이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0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절제)’ ‘고집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개수대에 쌓아두지 않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고양이 화장실(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조심하기(특히 남의 말)’ ‘신발 정리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혜선 주의할 점’ 목록에는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다.지난 18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리면서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으나 안재현은 "이혼을 원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한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왔다. 현재 구혜선은 성균관대 복학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일 구혜선은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9-04 09:27:33
구혜선 측 "남편 안재현, 주취상태로 다수의 여성과 연락"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설이 불거진 가운데, 구혜선 측이 불화 사유로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연락했다"고 주장했다.20일 구혜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에 대해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파탄에 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안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구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이미 SNS를 통해 명백히 밝혔다”며 “구씨의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변호사는 "구혜선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원만히 종료되길 원한다"며 “다시 한 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잘 헤쳐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 구혜선 안재현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8-21 09: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