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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서비스 7월부터 확대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인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한 학습 사이트를 기존 11개에서 14개로 늘리고, 제공 콘텐츠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서울런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자녀, 북한이탈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현재 1만4천400여 명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사이트는 이투스(교과), 해커스(어학·자격증), 윌라(독서)다. 이투스는 작년 서울런에 참여했고 내부 사정으로 올해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가 이번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이투스의 재참여로 기존에 이투스로 공부하던 회원들은 중단 없이 학습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이밖에 비교과업체 해커스와 윌라가 새로 참여하고, 기존 업체인 에듀윌도 어학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학습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졌다. 윌라는 우선 7월 1일부터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8월 1일부터는 PC에서도 서비스한다.참여 업체가 늘어나면서 7월 1일부터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학습 사이트도 최대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교과 11개 업체 중 1개, 자격증·어학 2개 업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독서(윌라) 사이트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다.학습 사이트 확대와 함께 진로·진학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과 수험생 300명을 선발해 각각 진로 및 학습 설계, 입시전략 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단은 전·현직 교사 및 입시전문가 등으
2022-06-15 13:50:1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