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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공유어린이집'→'모아어린이집'으로 변경
서울시가 보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 데 이어, 명칭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변경했다. 시는 공유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60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의 새 명칭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육 프로그램과 교재교구 등을 서로 함께 나눠 실행한다는 ‘공유’의 의미가 실제 보육현장에서는 ‘공동소유’로 인식되는 등 사업 취지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변경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란 이름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로 모으고 ?보육교사, 부모, 아동,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별도로 운영되던 서울시 ‘다함께보육’, ‘생태친화보육’ 프로그램을 하나로 모아 운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대통령 당선인의 보육공약으로 채택된 만큼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배경, 사업 내용, 사례 소개, 사업효과 등을 담은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해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키움센터, 자치구 동 주민센터, 타 시?도 등에 배부하고, 사업내용을 담은 ‘매뉴얼’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명칭 변경과 함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공식 BI도 새롭게 개발했다. 공식 BI를 적용한 현판을 이날 마곡단지 내 모아어
2023-03-22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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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공유어린이집 내년 서울시 전체로 확대
서울시가 공동보육모델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내년부터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육 분야에서 제시한 이 사업은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공동 보육하는 모델이다.2일 오세훈 시장은 영등포구 공유어린이집을 방문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향후 서울시의 대표 보육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오 시장은 공유어린이집에 참여 중인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만나 아이가 공유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좋아진 점과 개선할 점 등을 취합했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지난 8월부터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 총 58개 어린이집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02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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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공유어린이집' 8개 자치구서 운영
오세훈 서울시장의 보육 공약사업인 공동보육모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오늘(23일)부터 8개 자치구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공유어린이집은 도보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아이들을 함께 보육하는 모델로, 서울시는 이달 초 공개모집 결과 당초 계획보다 2배 많은 8개 자치구, 24개 공동체(97개 어린이집)가 접수돼 학부모와 보육현장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계획보다 많은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원아를 공동 모집하고, 각 어린이집이 보유한 교재·교구를 공동 활용한다.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을 함께 보육하기도 한다.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굳이 멀리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에만 치우치는 입소 대기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어린이집들이 서로의 우수 프로그램, 공간 등을 공유하고 교구를 공동구매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체험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야간·휴일 공동 보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상의 효율과 학부모들의 편의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에서는 원장협의체, 교사모임 구성
2022-08-23 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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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어린이집 공동 운영...영등포구, '공유어린이집'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국공립·가정 어린이집 간 공동협력을 통한 새로운 보육 운영 모델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란 도보 이용권 내에 있는 3~5개 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 공동 운영하는 보육 공동체로, 구는 어린이집 간 상생 발전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영등포구에서는 문래동과 양평2동 권역이 올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시범사업 공동체로 선정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문래동 권역은 국공립 어린이집 3곳(목화마을, 문래동, 문래자이)과 가정 어린이집 1곳(행복드림), 양평2동 권역은 국공립 어린이집 3곳(늘해랑, 양평2동, 반디)과 가정 어린이집 1곳(한사랑)으로 총 8개 어린이집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구는 우선 공동체 내 어린이집 간 정·현원 공유 및 원아 공동 모집을 통해 국공립에만 치우치는 입소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보육수급 불균형을 개선할 계획이다. 부모 설명회, 시설 견학, 특화 프로그램 진행 등 어린이집 간 격차 완화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또한 비용 부담 문제로 가정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체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도록 돕는다. 각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뿐만 아니라 교사, 부모가 주체가 된 공동체 모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공유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문제가 된 국공립 쏠림 현상과 어린이집 운영난을 해소하고, 상호 협력을 토대로 한 돌봄 서비스의
2022-08-20 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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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립·민간 어린이집 합친 '공유어린이집' 운영 시작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보육 공약 중 하나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시행한다. 4개 자치구에 공유어린이집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이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근처에 있는 3~5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보육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다.서울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치구 4곳을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시작한다.공유어린이집에서는 그간 비용 문제로 추진하지 못했던 놀이 프로그램이나 주말·야간 보육 공동 운영, 교직원 업무 부담 완화 방안으로 공동 대체교사나 공동 행정사무원 투입, 교재·교구 공동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며, 국공립에만 치우치는 입소 대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서울시는 공유형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1명, 교사·원장 활동 수당(월 5∼10만원), 권역별 운영협의회 운영비(월 10만원), 권역별 공유 프로그램 운영비(500만원), 자치구별 공유·협업을 지원할 전담 요원 1명을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올해 운영한 공유어린이집의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할 점을 찾아 개선한 뒤,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서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만으로도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저출생과 원아 감소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어린이집의 운영 애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2022-07-14 14:56:3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