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어린이집 등 공사비 '민간과 최대 3배 차이'
경기도내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평당 평균공사비가 최대 400만 원까지 차이가 나거나 심지어 같은 기간 발주한 공공기관 평당 건축비용이 민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최근 관련 시·군의 협조를 얻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도내에서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센터의 건축공사비 조사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는 시설별 건축...
2018-11-15 13:32:05
경찰, 공사비 빼돌린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 수사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시설 공사비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년 동안 노후 시설 공사비를 부풀려 받은 지자체 지원금 일부를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공사 업자에게 지원금을 입금한 뒤 친인척 통장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약 17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01 11: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