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박물관, '공룡 멸종-새의 탄생' 기획 전시 개최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이 수장고에 보관된 화석을 공개하는 기획전시 '수장고 속 숨어있는 화석 찾기 두 번째 이야기'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성을 비롯한 경남지역에서 발견된 새·공룡 발자국 화석 30점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전시 공간이 아닌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된 수장고에서 보관 중인 화석을 볼 수 있어 화석 보관법에 대한 궁금증도 해...
2018-11-16 17:10:38
전문가가 추천하는 공룡 박물관 5곳
야외 활동을 하기에 무리 없는 날씨가 이어지며 아이를 데리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창 공룡에 빠진 아이가 있다면 다른 주말 일정을 제쳐두고서라도 박물관을 먼저 가는 게 부모 마음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는 공룡 전문가 박진영 작가가 추천하는 공룡 박물관을 참고하자. ▲ 서대문자연사박물관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의 산자락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이다. 하지만 이 박물관의 가치를 크기로 판단하기엔 성급하다. 규모는 작아도 이곳에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스테고사우루스 등 유명한 공룡들이 전시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의 골격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지질박물관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박물관. 공룡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석과 광물을 구경할 수 있다. 중앙홀에는 티라노사우루스와 갑옷공룡 에드몬토니아(Edmontonia)의 골격을 볼 수 있으며, 티라노사우루스보다 큰 육식공룡인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의 머리뼈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 목포자연사박물관전남 목포시 남농로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 거대한 목긴공룡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와 육식공룡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의 전신 골격을 볼 수 있으며, 압해도에서 발견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룡둥지 화석도 구경할 수 있다. ▲ 해남공룡박물관해남 우항리에 위치한 공룡 테마 전시관. 다양한 종류의 공룡 골격들이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바로 옆에 위치해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은 경험이 된다. ▲ 고성공룡박물관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위치한 공룡 테마 전시관.
2018-05-28 17: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