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돌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성 93.7점 획득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보호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9.4점(종합재가센터 89.7점, 어린이집 89.0점/100점 만점)인것으로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소속기관 21개(종합재가센터 12개, 데이케어센터 2개, 어린이집 7개)의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 933명을 대상으로 대면․전화․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종합만족도의 항목별 점수는 ▲서비스 제공 환경 쾌적성(94.0점) ▲서울시민 삶에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공공성(93.7점) ▲안정적 사회활동 돕는 편익성(92.4점) ▲인권보장 등 안전성(92.3점)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서비스유형별로는 방문목욕이 94.1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야간보호 92.8점, 방문간호 92.7점,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 후 사업 92.3점 등으로 뒤를 이었다.이러한 결과는 10년 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반면 상대적으로 공공서비스의 차별점과 제공인력 간 서비스 품질 차이, 장애인 활동지원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조사됐다.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잘 활용하여 서비스 개선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서울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17 09:40:21
세종시교육청,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컨설팅 진행
세종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 합동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사립유치원 대상 관계부서 합동 컨설팅은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교육 재정 지원 사업에 대한 투명성과 책무성을 증대함으로써 유치원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해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세종시교육청은 유초등교육, 조직예산과, 교육복지과, 교육시설과, 행정지원과 총 5개 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관내 3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번 컨설팅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과 돌봄을 포함한 교육과정 운영 전반뿐만 아니라 원비, 학급운영비, 교원 지원금 등 재무·회계 관리의 적정 운영 여부와 유아학비·방과후과정비 편성 여부, 유아학비와 관련해 입·퇴원 및 출결사항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며, 시설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등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일생동안 가장 왕성한 성장과 발달을 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행복한 배움을 위한 아이다움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놀이중심교육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7-28 09:00:11
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위' 출범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유치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인 남인순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박용진 의원의 비리 유치원 명단 발표 이후 유치원 문제가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며 "정부가 관련 방안을 발표하고 당에서도 유치원 3법을 당론으로 발의했지만,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특위를 만들게...
2018-11-07 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