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자연휴양림, 민간앱으로도 예약 가능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매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달 추천 공공서비스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이다. 이는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공공서비스 이용 시 공공앱뿐 아니라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KTX·SRT 승차권 예매 비롯 봄철 이용량이 급증하는 국립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 등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신한플레이·KB페이 금융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2022년부터 정부앱 통한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 8월에는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민간개방으로 이용 편의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는 서비스다.특히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금융기관, 공항 등 공공기관, 식당 등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 기술이 적용돼 신분증 도용 사례를 예방하는 장점도 있다.또한, 실물 신분증을 챙기지 않더라도 모바일 신분증만으로 신원확인이 가능해 관광지 등에서 적용되는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기동 차관은 "그동안 꾸준히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모바일 신분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혁신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좋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국민께서 정부혁신의 성과를 더 많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1 15: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