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마 김민정, '해리성 장애 진단' 무슨 일?
'고딩엄마' 김민정이 해리성 장애(다중인격) 진단을 받았으나 남편의 지지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 18회에서는 9개월 된 아들 지후를 키우고 있는 김민정과 그녀의 남편 신원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은 지후를 육아하며 남편의 '연락두절'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일상과, 학폭 피해 트라우마로 인해 감정을 심하게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상 영상에서 김민정은 9개월 아들을 살뜰히 돌보면서도, 자신이 정한 계획에 맞춰 집안 살림을 하고 자기 계발까지 꼼꼼히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카센터에서 일하는 남편이 긴급출동 사건을 맡느라 연락이 닿지 않자, 김민정은 급격하게 예민해졌다. 급기야 점심식사를 하러 집에 온 남편과 언쟁을 벌였고 기분이 상한 남편은 점심도 먹지 않은 채 다시 일터로 나섰다. 화가 난 김민정은 슬리퍼를 신경질적으로 닦다가 “괜찮아”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가 하면, “기분이 안 좋아, 아니야 기분 좋아”라며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드러냈다. 저녁에도 남편의 퇴근 시간이 늦어지자 김민정은 계획에 없던 지후의 목욕을 시키며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였다. 이에 대해 김민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학교폭력을 당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는 남모를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정은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김민정은 “남들보다 불안감이 심하다”고 인정한 뒤 “사실 아직도 따돌림 당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민정은 “전학을 간 후 주점에서 일한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출처는 학폭 주동자와 친구
2023-05-18 10:35:40
'고딩엄마' 김현지, 6살 딸 발달지연 진단에..."서툴렀다"
'고딩엄마' 딸의 발달지연 진단에 눈물을 보였다.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여섯 살 딸 하율이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현지의 일상이 공개됐다.김현지는 아버지가 초3 때 돌아가시면서 조부모님과 함께 살게 됐다. 어머니는 다른 가정을 이루면서 김현지를 거부했다고. 심지어 친구들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결국 외로움에 견디지 못한 김현지는 채팅 어플을 통해 남자친구를 만나 동거하면서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관계가 악화됐고, 김현지는 할머니에게 연락해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것.뒤이어 영상 속 김현지는 “하루에 13시간에서 15시간을 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김현지 할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을 위한 식사를 차리면서 증손녀를 업어주거나 유치원까지 데려다주는 독박육아를 하며 대조된 모습을 보여 충격을 더했다.김현지의 할머니는 “손녀에게 쓰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는 경제 상황을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하율이가 돌아온 후 겨우 자리에서 일어난 김현지는 할머니에게 “(하율이의) 교육비가 모자라니 돈을 빌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할머니는 “벌어서 쓸 생각을 해야지”라며 아르바이트라도 하라고 조언했지만, 김현지는 “일할 자리를 찾아봐도 없다”고 완강하게 거부하며 둘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다.결국 할머니가 장롱 깊숙이 숨겨둔 비상금을 꺼내 김현지에게 건네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박미선과 하하는 “(할머니의 행동이)
2023-03-16 11: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