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습도약' 위해 방학 계절학기 연다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학습 도약 계절학기는 초·중·고 1천398개교를 대상으로 학기 또는 학년 전환 시기에 있는 학생의 기초학력 실력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학교는 학생 수준을 고려하여 독서 캠프, 맞춤형 교과 지도, 학습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경기도교육청은 2025년에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도내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23 19:14:15
"기초학력 떨어질라"...서울 초중고 두드림·계절학기 시행
서울시교육청은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도약 계절학기' 제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 기초학력 저하를 막기 위해 초·중·고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제도를 강화하는 것이다.우선, 올해 서울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1천327개교)를 '두드림학교'(Do-Dream)로 운영하며 기초 학력 책임지도를 실시한다.두드림학교는 각 학교가 학생을 선정해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사업이다.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서울 모든 초·중·고교에서 3월 한 달간 협의회를 구성해 진단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을 관찰하고, 학생·보호자 상담을 통해 학습지원 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이후 학생에 맞는 통합 지원 방안을 협의해 학교별 기초학력 지도 계획을 세운다.각 학교 별로수업 중 학생 개별 맞춤지도를 위한 '기초학력 협력강사' 제도를 시행하고, 방과 후 교사의 자발적인 기초학력 보장 활동인 '키다리샘'도 도입된다. 또 복합·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산)·경계선지능 의심 학생들은 서울 지역 학습도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 진단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2022년 도입한 초6·중3 전환기 학생 '기초학력 보장 채움학기제'에 이어, 올해는 초3·중1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학습도약 계절학기제는 수리력, 문해력 등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교가 선정해 방학 기간 동안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29 06: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