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금융계열사, 어린이 경제교실 '쿠키런' 전국 진행
흥국생명은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비영리 교육기관인 JA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기업가 프로그램 '쿠키런'(Cookie Learn)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키런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000여명이 직접 쿠키가게를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생산부터 마케팅·판매·저축·기부 활동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경제관념을 습득하고 돈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쿠키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일 쿠키 가게 사장님이 돼 직접 쿠키를 만들고 이를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활동(광고물 제작 및 홍보)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쿠키를 판매하고 가상의 수익금을 기부, 저축하며 경제의 원리를 배우고 기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흥국생명을 비롯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진행된 쿠키런 경제교육을 올 하반기에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5개 도시로 확대 진행한다. 우선 21일 대전,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동시에 이뤄진다.참가 신청은 각 회차별 2주 전부터 JA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9-20 13:06:44
익산시립부송도서관, '우리 아이 경제 교실' 연다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오는 23일 '우리 아이 경제 교실'을 연다.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6~7세) 및 학부모 15팀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20팀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익산시립부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경제 교실을 수강한 모든 사람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연령별로 나눈 이유는 교육 세부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두 그룹 모두 오후 2~4시까지 수업을 진행하지만 이해 능력에 따라 가르치는 개념이 다르다. 유아(6~7세)는 ▲돈과 친해져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제 NIE 놀이가 준비돼 있다. 초등 저학년은 조금 더 고차원적인 주제를 다룬다. ▲물건의 가격은 왜 바뀔까요? ▲경제교육보드게임을 통한 나는야 현명한 소비자! 등 유아보다 추상적이며 인과 관계가 있는 설명이 포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활에 유익한 경제 교육 강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체험할 수 있다. 경제 개념을 익혀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6-11 16: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