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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로봇 주무관' 업무 수행 불가, 왜?
경북 구미시 '1호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구미시의회 건물 2층에서 행정 서류를 배송하던 로봇 주무관이 2m 높이 계단에서 떨어지며 파손됐다.구미시 경제정책팀 관계자는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으나 갑자기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계단으로 돌진해 추락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로봇 주무관은 구미시가 지난해 8월 1월 자로 임명한 1호 로봇 공무원으로 공무원증을 부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퇴근했다.로봇 주무관은 문서 배달, 청사 안내 수준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구미시는 운영에 매달 업체에 사용료 200만원을 납부 중이었다.대체재인 2호 로봇 주무관 도입은 현재까지 예정에 없다고 구미시 측은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7 1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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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송정교회서 26명 확진…신도 400여 명
경북 구미시 송정동의 송정교회에서 신도 등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교회 신도와 가족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26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4명이다.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송정교회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도와 가족 등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해당 교회의 신도수는 400여명이며, 지난 20일에는 130여명이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신도들이 예배 중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역학조사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23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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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42억원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경북 구미시는 42억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미시는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내 근린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469㎡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보육컨설팅과 운영 지원, 부모상담 및 교육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육아 지원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에는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다목적 교육실, 체험놀이방, 육아 카페 등을 갖춘다.시는 오는 10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2년 상반기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영유아 보육 지원 거점기관이 돼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8-04 11:55: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