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서 수능 감독관했던 교사 코로나19 확진
경남 양산시의 한 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을 했던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능감독관으로 근무한 교사 A씨가 8일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수험생 등 검사자를 동선 노출자도 분류햇다. A씨는 부산 1060 확진자로, 수능 다음날인 4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 교사는 수능 감독관으로 양산의 고등학교 3개 교실에 들어갔다. 3개 교실의 수험생은 59명이고, 이 교사와 접촉한 동교 감독관 등 교사는 55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11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09 17: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