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 D-4, 김범수·태양·거미 축가 부른다...사회는 남창희
코미디언 조세호가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절친인 남창희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르며, 배우 이동욱이 축사한다.16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하며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선생님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 씨가 맡아 주셨다"고 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축가는 조세호의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르며, 배우 이동욱이 축사할 예정이다.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간 신혼여행에 다녀올 계획이다.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한편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조세호보다 9살 연하인 1991년생 직장인으로 알려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6 17:44:17
결혼식 식대만 7~8만원...예식비 부담에 예비부부 '울상'
결혼식장 식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웨딩홀 대여 등 가격이 전부 오르면서 예비부부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8일 웨딩업계에 따르면 서울 결혼식장의 식대는 대부분 7~8만원 선으로 책정돼있다. 강남권은 식대가 8~9만원을 웃도는 곳도 흔하다.결혼식 건수가 급격히 줄었던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웨딩업계는 식대, 스드메, 웨딩홀 대여 등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특히 최근 결혼식장은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식대를 대폭 인상했다.같은 식사 구성임에도 식대가 지난해보다 1만원 이상 오른 곳이 많고, 웨딩홀이 정한 식사 제공 최소 인원인 '결혼식장 보증 인원'도 최소 250명가량으로 굳어지고 있다.실제로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결혼식장의 식대는 지난해 6만2천원이었지만, 올해 8만3천원으로 1년간 33.9% 인상됐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결혼식장은 지난해 식대가 7만원이었지만 올해는 8만5천원으로 1년 사이 21.4%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예비부부은 좋다고 입소문이 난 결혼식장이 많지 않고, 식사가 맛있는 곳에서 하객을 대접해야 하므로 선택지가 적다고 호소한다. 또 식장마다 요일별, 비성수기·성수기 등 결혼 시점, 할인 혜택 등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대략적인 표준 가격을 알기 어려운 '깜깜이' 풍토도 어려움을 더한다.식대가 오르면서 하객들의 축의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 그간 축의금으로 통상 5만원, 가까운 관계인 경우 10만원 안팎을 내는 풍토였지만, 고물가 상황 속 이런 통념이 바뀌고 있다.직장인 김모(30)씨는 "결혼하는 친구들이 식대가 많이 올랐다고 얘기하는 걸 듣고 축의를 더 해야 하나 고민중이다&quo
2024-10-08 09:44:50
25년 절친 VS 안 친한 시누이, 누구 결혼식 가야 할까? 누리꾼 "당연히..."
한 여성이 25년 된 절친한 친구와 시누이의 결혼식 날짜가 같아 어디에 가야 할 지 고민이라며 조언을 구했다.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누이 결혼식에 가는 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글쓴이 A씨는 본인의 나이를 30대 중반이라고 밝히며, "거의 평생 자매처럼 지낸 25년 지기 친구가 있다. 부모님, 남편 다음으로 소중한 사람이며, 심지어 친동생보다 가까워서 결혼 후에도 부모님 다음으로 많이 만나는 친구"라고 말했다.이어 "제 결혼식 때도 100만원 내고 결혼 선물도 따로 30만원대로 해주고 평생을 중요한 순간에 옆에 있어 줬던 그런 친구"라고 설명했다.A씨는 이런 죽마고우가 내년 3월에 결혼한다며 "제가 축사도 하고 가방순이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2월에 잡은 거라 당연히 늘 '너 결혼식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간다'고 (친구와) 약속했었다"고 했다.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친구와 시누이가 같은 날 결혼하게 된 것이다. A씨는 "시누이가 1년 남짓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가 전혀 없다가 갑자기 결혼을 급하게 추진했다"며 "최대한 빠르게 하고 싶은데 상반기는 마감이다 보니 비어있는 시간을 찾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가계약했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제 친구 결혼식 날이랑 겹친다"라고 속상해했다.A씨는 시누이와 사이가 좋지 않다며 "시누이는 저희 결혼식에 축의는커녕 결혼 선물도 없었다. 되레 어릴 때부터 착실하게 자라 능력 있는 오빠한테 용돈을 타가며 결혼 후에도 경제적으로 기대려고 해서 트러블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A씨는 이런 이
2024-09-25 15:27:26
조민, 결혼식 비용 공개 "스·드·메 예산 초과...예물은 생략"
최근 결혼식을 올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예식비와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조 씨는 '결혼식 준비 과정, 순서,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조 씨는 "결혼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었다"고 전하며 "예비 신부들이 이 영상을 보고 결혼할 때 어떤 것들을 하면 되는지 알 수 있게 정리해 드린다"고 말했다.조 씨는 우선 '예식장 예약'부터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인기가 많은 예식장은 빨리 찬다"며 "직접 여기저기 전화해 알아보는 게 힘들다면 플래너를 선정해서 맡기는 게 좋다"고 했다.조 씨는 "저는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며 "명동성당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추첨한다. 상반기에 추첨하면 하반기에 결혼을 할 수 있고 하반기에 추첨하면 그다음 해 상반기에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저희는 예식장비가 정말 적게 들었다. 성당 결혼식은 굉장히 저렴하다"며 "생화 장식이 80만~200만원 사이였는데 생화 장식을 아예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비로 정확히 350만원 들었다"고 말했다.하지만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은 예산을 초과했다고. 조 씨는 "검색해 보니 보통 예비부부가 스드메 비용을 300만원 정도 생각한다고 나와 있다"며 "저도 처음에 생각한 견적이 300만원이었는데 어림도 없었다"고 했다.그는 "드레스 비용에서 예산을 초과했다"며 "제가 원하는 드레스를 입었을 때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다행히 예비 신랑이 동의를 해줘서 추가 비용을 내고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입었다"고 말했다.조 씨는
2024-08-29 11:23:34
"예식장에 돈 쓰느니 차라리..." 미혼 40%는 '결혼식 안 해도 돼'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결혼 상대와 의견이 맞으면 결혼식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전국 미혼남녀(25~39세)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 결혼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먼저 결혼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37.8%는 '상대와 의견이 맞으면, 생략해도 된다'고 답했고,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부모님을 위해 하는 게 맞다'라는 답변이 29.8%, '꼭 필요하다'는 20.8%, '굳이 필요 없다'는 의견은 11.4%로 나타났다.식을 진행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27.2%가 '체면 등 부모님을 위해서'라고 답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축의금을 회수하고 싶어서'(26%), '결혼의 정식 절차이기에'(23.6%)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 밖에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기 위해'(9.4%), '남들도 다 하는 것이니까'(8.3%), '결혼식 로망이 있어서'(5.5%)라는 응답이 이어졌다.식을 진행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더 필요한 곳에 지출하고 싶어서'(40.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형식과 절차가 번거로워서'(29.7%), '예식 비용 부담이 커서'(25.2%), 하객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3.7%)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특히 식을 진행하고 싶다고 한 응답자의 44%는 남성, 52.7%는 여성이었고, 30대(53.6%)보다 20대(47.6%)의 응답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이 낮을수록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약해지는 것으로 보인다.조인상 가연 커플매니저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예식을 필수적인 절차로 보지 않는 풍토가 생기고 있다며 "식을 생략하고 신혼여행을 길게 가거나, 신혼집 마련에 보태는 등 각자 상
2024-07-11 16:00:41
'미달이' 김성은 결혼…축사는 함께 연기했던 '의찬이'
배우 김성은이 결혼했다.지난달 30일 김성은은 양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달 22일에 개인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의찬이 역으로 김성은과 순풍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성민이 축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김성은은 1998년 SBS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1 16:38:52
줄리엔강♥제이제이 '품절男女' 된다..."오늘 결혼식"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오늘(10일) 부부가 된다.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10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윤형빈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친구 사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연인이 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둘은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에도 출연해 '몸짱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줄리엔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했다.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제이제이는 현재 구독자 115만 명을 보유한 운동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0 10:28:27
미혼 남녀에 "결혼하실 생각 있냐" 묻자 40%는...
성인 미혼 남녀 10명 중 4명은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결혼을 생각해본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만 25~49세 남녀 2천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출산·양육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미혼인 응답자 가운데 결혼을 원하거나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61.0%였지만, 반대로 '나중에도 하고 싶지 않다'와 '생각해 본 적 없다'는 응답률은 각각 22.8%, 16.3%로 집계돼 39.1%는 결혼에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결혼 의향이 있지만 미혼인 경우, 남자는 '결혼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다'(82.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여자는 '적당한 상대를 아직 못 만났다'(75.5%)고 응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결혼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주로 성별 역할 부담감 때문에 결혼을 꺼린다고 밝혔다. 남자는 신혼집 마련, 결혼식 비용 부담 등 경제적 이유가 89.9%였고, 여자는 결혼에 따른 가사·출산 등 역할 부담이 92.6%로 가장 높았다.남녀 모두 일자리·주거 등 경제적 조건과 일·가정양립 지원 조건이 나아지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의향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또 응답자들이 생각한 결혼 자금은 평균 주택자금 2억4천만원, 그 외 비용 7천900만원이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2 16:50:56
"축의금 10만원 내고 갈비탕? 너무하다" 불만에 누리꾼 반응은
축의금 10만원을 냈는데 뷔페 대신 갈비탕을 먹고 와서 기분이 나빴다는 어느 하객의 글이 화제다.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결혼식 갈비탕 나오는데 너무한 거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23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조회수 35,000회를 기록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글 작성자는 "토요일에 친구가 결혼했고 지금은 신혼여행 갔다. 친구들은 갈비탕이 어떠냐고 맛있었다는데 제가 이상한거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축의금 10개(10만원) 했는데 갈비탕이라니.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대부분 '갈비탕이 훨씬 좋다', '잔치국수 한 그릇 돌린것도 아니고, 뷔페 왜 안했냐고 화나서 물어보는 사람 처음 본다', '결혼 축하하러 간 거 아니냐' 등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또 다른 누리꾼은 '나도 갈비탕 했다. 어르신들은 돌아다니시는 뷔페보다 한상차림이 낫다고 하셔서 부모님 뜻 따랐다', '결혼식 가서 먹는 거에 큰 의미를 두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갈비탕은 성의가 없는 것 같다', '갈비탕 못 먹는데, 뷔페가 낫다' 등 글쓴이와 같은 생각을 나타내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3 14:51:06
"냉장고 사줘" 결혼 앞둔 친구 부탁에 머리 '지끈'...무슨 사연?
결혼을 앞둔 절친(베스트 프렌드)이 냉장고 선물을 부탁해 깊은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프 결혼한다는데 냉장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올해 26세가 됐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가 결혼한다며 현재의 고민을 털어놨다.A씨는 "저는 취직도 못 했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모아둔 돈은 있지만 취업도 못 한 마당에 비상금 개념으로 생각해 생활비 빼곤 쓰지도 않았다"며 "친구 결혼도 사정이 있어서 급하게 정해진 거라 각 잡고 돈 모을 시간도 없었다"고 덧붙였다.A씨는 "그래서 미안하지만 축의금은 사정에 맞게 50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며 "취업하고 여유 생기면 애 돌이나 생일 때 더 챙기자 다짐했다"고 밝혔다.그런데 문제는 친구의 선물 부탁이었다.그는 "그런데 친구가 냉장고를 사달라고 한다. 가격이 200 좀 안된다"며 "친구가 장난식으로 결혼하는데 뭐 해줄 거냐고 묻길래 '원하는 거 있냐' 떠보니 진지하게 '축의금은 괜찮으니까 친구로서 냉장고 하나만 사줄 수 있냐'더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친구가) 갑자기 결혼하는 마당에 남편한테 자랑할 만 한 거리를 가지고 싶다며, 주변 친구들처럼 단순한 축의금보다 기억에 남는 게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A씨는 면이 살고 싶은 친구의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부담된다며, 이미 친구가 본인이 생각한 제품까지 보여줬는데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그는 "일단 생각해보겠다 했다. 아예 없는 돈은 아니지만 계획에 없던 돈이기도 하고, 정말 저 돈까지 빠져나가면 저는 생활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A
2024-04-09 17:40:28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오늘(2일) 결혼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이 2일 서울 광진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전날 원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일 장가간다"며 글을 올렸다.원혁은 "주마등처럼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었던 시간과 감정이 모이고 모여서 오늘까지 오게 됐다"며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날 허락해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이어 "저를 수많은 기도와 고생으로 이렇게 멋지게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예비 신부 이수민에게는 "나의 반쪽 나의 천사.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게 해줄게.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이수민과 원혁 부부의 결혼식은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10시에 방송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2 17:35:14
홍진호 이달 결혼...신부는 '10살 연하'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곧 결혼한다.홍진호는 17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10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진호는 지난해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또 최근 홍진호는 '런닝맨'에 나와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주면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기도 했다.홍진호와 예비 신부는 약 3년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열애 소식을 알린 후 1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알린 홍진호는 은퇴 후 '더 지니어스', '크라임씬' 등 추리 예능에 나오며 활약했다. 현재 홍진호는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07 18:28:02
웨딩드레스 '툭', 하객에 맨살 노출...보상은 뒷전?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 뒷부분이 뜯어져 신체 일부를 그대로 노출하게 된 신부가 속상함을 토로했다.12일 JTBC 뉴스 '사건반장'에는 지난 2일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가 터진 신부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A씨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아버지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갔다.그런데 이때 웨딩드레스 아랫부분이 뜯어져 있어 A씨가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그의 다리와 신체 일부가 그대로 드러났다.A씨는 당시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하객석에 있던 친구에게 전해 듣고 뒤늦게 알아차렸다.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고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헬퍼가 뒤늦게 수습했지만 일은 다 벌어진 뒤였다.A씨는 속상하고 창피한 마음에 결혼식을 마치고 웨딩드레스 업체에 연락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확인하고 연락하겠다"면서 아무 소식이 없었다.그 사이 A씨는 헬퍼로부터 따로 사과 연락을 받았고, 업체가 연락을 주지 않자 항의하러 직접 찾아갔다.업체 측은 "다른 부분은 끈으로 고정하는데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핀으로 고정돼 있다. 그게 터진 것 같다. 요즘 드레스는 핀으로 고정하는 추세"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마치 헬퍼의 잘못인 것처럼 "헬퍼가 우리 소속 직원이 아니다.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는 A씨에게 "요즘 저출산이라 경기가 어렵다. 웨딩업체가 힘들다"고 선처를 부탁했다고 한다.결국 A씨가 "웨딩드레스 비용만 보상받길 원한다"고 요구했으나, 업체는 "웨딩드레스는 패키지에 포함돼 있어서 금액을 알려줄 수 없다. 헬퍼랑 얘기할 테니 일단 가라"고 A씨를 돌려보냈다. A씨는 여전히 보상받지 못한 상태라고 알려졌다.양
2023-12-13 13:43:57
김동호·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이달 19일 결혼식
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 뮤지컬 배우 윤조가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19일 가족,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언론을 통해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을 알렸다. 메이크 스토리는 두 사람이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두 사람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동호는 자필편지를 통해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면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조 역시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0 17:41:03
"식장이 없어요"...예비 부부 '발 동동'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3년 사이 전국 예식장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예비부부들의 '예식장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결혼식장 수가 줄어들면서 혼인을 앞둔 예비부부들 간 식장 예약 경쟁이 치열해졌다. 실제로 예비부부들이 많이 찾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취소 표가 나올 수 있으니 새로고침을 계속 눌러라. 무조건 PC방에 가라" 라는 등 '웨딩홀 선착순 예약 꿀팁'이 담긴 후기 글이 자주 올라온다. 이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예식장들이 줄줄이 폐업한 반면, 그동안 미뤄온 결혼식을 시작하려는 예비부부들의 식장 수요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30일 국세청 국세청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7월 월평균 전국 예식장 수는 743곳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인 2019년만 해도 936곳으로 1000곳에 가까웠지만, 팬데믹 이후 폐업하는 곳이 증가하면서 2020년 876곳→2021년 821곳→2022년 778곳→2023년 743곳까지 감소했다. 매년 약 50여곳의 예식장이 없어진 셈이다. 반면 올해 1~7월 월평균 혼인건수는 1만6551건으로 2019년(1만9895건)보다 16.8% 줄었다. 혼인건수 감소보다 예식장 감소 속도가 더 빠른 것이다. 이에 예비부부들 사이에선 공공예식장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는 소정의 대관료를 받고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N포(취업, 자산, 집, 결혼 등) 세대’의 삶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가동해 미래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청년 NO포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형 결혼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공공공간을 ‘모두의 예식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공공
2023-10-31 09: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