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로 2만원 결제 시 7천원 페이백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카드와 내달 1일부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1억6800만원이다.서울시 25개 골목상권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SOL페이' 애플리케이션 혹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내 '마이샵' 화면에서 방문할 골목상권의 마이샵 쿠폰을 '혜택 ON'으로 설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해당 골목상권과 점포는 마이샵 화면과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31 20:07:01
중고나라, 웹에서도 결제 가능해져
앞으로 중고나라를 이용할 때 앱 이외에 웹사이트에서도 중고 상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중고나라는 웹에서 다양한 상품을 중고 거래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네이버 카페와 2019년 출시한 모바일 앱에서만 결제가 가능했다. 이용자들은 중고나라 카페와 앱에 등록된 상품 모두 웹에서 검색하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바로 거래할 수 있다. 그동안 중고나라 웹은 카페나 앱 상품을 볼 수 있는 C2C 커머스 포털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으로 유입되는 이용자가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흐름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웹 결제 기능은 지난달 30일 출시 후 3주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해당 운영 기간 동안 웹 거래 수요를 발견해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 전체 결제액 중 웹 결제 비율만 약 10%로, 주간 기준 하루 평균 웹 신규 가입자 수도 결제 기능 출시 전보다 15배 가량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고나라는 결제 기능 외 중고거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용자들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등 추가 기능을 구상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3 11:01:17
휴대전화 '잠깐' 빌려 유심칩 뺐다 "700만원 결제"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인 휴대전화에 들어있는 유심칩(가입자 정보가 담긴 칩)을 몰래 빼낸 후, 지인 명의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2회에 걸쳐 술집 등에서 알게 된 각기 다른 지인 6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잠시 빌려 유심칩을 몰래 빼내 게임 아이템,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하는 등 약 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결제하지도 않은 내용이 청구서에 찍힌 것을 수상히 여긴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미 사기 전과가 있던 A씨는 경찰에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최근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식당 업주를 상대로 한 비슷한 유형의 휴대전화 유심칩 절도 사건도 A씨가 벌인 짓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31 13:21:43
내일부터 애플페이...국내시장 점유율 높아질까?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21일 오전부터 우리나라 아이폰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국내 간편결제 업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삼성페이를 앞세운 삼성전자 갤럭시의 국내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20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21일 오전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서비스 시작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아이폰과 현대카드를 가진 이용자들은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대신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당초 애플페이는 이달 초 출시가 유력했지만, 단말기 보급 문제 등으로 출시 일정이 뒤로 밀렸다.애플페이 출시를 앞두고 국내 간편결제 업계의 합종연횡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으로 결제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삼성전자는 카카오페이와도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애플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크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말 기준 애플페이의 국내 일평균 거래금액이 1천억 원을 돌파하고, 내년에는 애플페이의 국내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이 15%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 한국 스마트폰 시장 내 애플의 점유율은 과거 대비 젊은 세대의 브랜
2023-03-20 17:46:05
'시간제보육' 예약·결제, 어플로 하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앱 개편으로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검색 기능이 강화돼 주변 지도를 통해 가까운 기관을 찾아볼 수 있다.또 지금까지는 시간제 보육 결제가 현장에서만 가능해 개별 예약 때마다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앱을 통해 부모 등 양육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현장 결제시 여러 건을 한꺼번에 결제할 수도 있다.모바일 결제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해야 하고,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간제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이중 부모부담금은 1천원이다.월 80시간까지 정부 지원이 되며, 월 80시간을 초과하면 부모가 보육료를 전액 부담해서 이용할 수 있다.예약, 출석관리 등도 개선된다.시범사업 중인 통합반은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이밖에 이전에는 시간제 보육 선생님이 수기로 관리하던 출석 현황도 앱의 QR코드로 기록할 수 있다.개편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사랑 모바일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업데이트는 11일부터 가능하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등 양육자가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것이다.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아동이 전국 어린이집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시간제 보육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955개반(독립반 823개반, 통합반 132개반)이
2023-01-10 14:02:32
주유하다 사기범으로 몰려...'결제 오류' 주의
셀프주유소에서 결제 오류로 인해 엉뚱한 이유로 고소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경찰은 "타인이 주유기에 꽂아두고 간 카드를 빼낸 뒤 자신의 카드를 넣고 주유해도 원래 꽂혀있던 카드로 결제되는 경우가 있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6일 부천 한 셀프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은 A씨는 주유를 시도하던 중 주유기에 누군가 결제를 마치고 그대로 꽂아 둔 신용카드를 발견했다. 앞서 기름을 넣은 사람이 카드와 영수증을 그대로 둔 채 가버린 것이다.A씨는 꽂힌 카드와 영수증을 빼내 주유소 직원에게 전달한 뒤 자신의 카드를 꽂고 주유했다.그로부터 10일이 지난 지난 18일 A씨는 경찰로부터 자신이 카드 도용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A씨가 셀프주유소에서 넣은 8만원 어치의 기름이 A씨의 카드가 아닌 A씨가 빼냈던 앞사람의 카드로 결제된 바람에 카드 주인이 A씨를 고소했다는 것이었다.사기범으로 몰린 A씨는 경찰서를 수 차례 오간 뒤 다행히 주유소 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A씨가 꽂혀있던 카드를 빼고 자신의 카드를 넣고 주유한 모습이 담겨있었기 때문이었다.A씨는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고 고집했던 카드 주인도 결국 고의가 아니라 결제 오류라는 것을 인정하고 8만원을 돌려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결과적으로 합의는 했지만, 경찰서를 오가며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앞서 지난 6월 부산 기장군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셀프주유소를 방문한 B씨가 주유기 금액 입력란에 8만원을 입력한 뒤 타인의 체크카드가 꽂힌 것을 발견했고, 이를 빼서 직원에게 건넨
2022-09-28 16:18:32
"청소년 해외 게임결제 주의" 환급 불가 사례 ↑
미성년자 해외결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은 2019~2021년 접수된 디지털 게임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44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연도별 상담 건수는 2019년 128건, 2020년 150건, 2021년 167건으로 나타났다.소비자의 불만 사유는 계약 취소 및 환급 거부가 74.4%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법정 대리인의 동이 없이 이뤄진 미성년자 결제 건이 33.2%로 가장 많았다. 제삼자의 명의도용 결제(12.4%)가 그 뒤를 이었다.소비자들은 대부분 구글이나 애플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 사업자에게 취소나 환급을 요구했지만, 마켓 측은 개별 해외 게임 사업자에게 직접 문의하도록 안내하고 있었다.그러나 해외 게임 사업자는 구매 후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자체 약관을 적용한 경우가 많고 의사소통이 어려워 환급 문의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아 불만 해결이 어려웠다.소비자원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구매 전 약관을 자세히 살펴보고 모바일 결제 한도 금액을 최대한 낮추거나 결제 비밀번호를 설정할 것 등을 당부했다.또 해외 사업자 거래와 관련한 피해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14 09:40:22
"결제·도우미 구하기 더 쉽게"…여가부-KB '돌봄페이·돌봄톡톡' 출시
여성가족부는 KB국민은행과 아이돌봄 결제를 돕는 '돌봄페이'와 돌보미 구하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한 '돌봄톡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기존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돌봄비용을 국민행복카드나 계좌이체 등으로 납부했지만, 이번 '돌봄페이'는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해 간편한 실시간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또 돌봄페이를 이용하면 계좌이페 후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돌봄톡톡은 긴급 돌봄 돌보미의 도움이 필요할 때 불편했던 점을 개선했다.먼저 기존 돌봄톡톡에서는 한 번에 한 명에게만 요청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 명의 돌보미에게 동시에 채팅할 수 있다.또 연락처를 모르는 돌보미와도 돌봄톡톡을 통해 채팅이 가능해졌다.여가부와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돌봄페이 오픈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16 14:04:34
휴대전화 빌려놓고 도주한 10~20대…모바일로 아이템 구입
휴대전화를 빌리는 척하며 그대로 절도해 달아난 뒤 모바일 결제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한 10~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A(19)군 등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휴대전화를 8차례 훔쳐 42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활동 지역은 인천과 경기 일대였다.이들은 새벽 시간대 마주치는 행인을 상대로 "급히 전화 통화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휴대전화를 빌려 그대로 달아났다.또 훔친 휴대전화의 유심칩을 빼내 다른 기기에 갈아 끼운 뒤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했다.A군 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로 도주 경로를 파악해 지난달 30일 인천시 남동구 주거지에 있는 A군 등을 전원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최근 휴대전화를 빌리는 척하며 절도를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02 16: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