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를 아빠한테서 구해주세요" 소년의 결단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자기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개를 포기한 소년의 결단이 화제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매체는 맥시코 미초아깐주 레푸히오 소인시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 일어난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13일, 보호소 앞에는 어린 핏불 한 마리와 한 장의 쪽지가 발견됐다. "저는 12살 안드레스라고 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 쪽지에는 소년이 반려견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설명돼있었...
2020-02-23 10: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