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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했다"...'건축가와 재혼설' 서정희, 직접 지은 집 공개
연하 건축가와의 재혼설이 불거진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서정희는 "올해 만 61세"라고 밝히며 남다른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앞서 지난해 유방암 초기 진단으로 전절제 수술을 받은 서정희는 "현재는 많이 회복했다. 아직 완치 판정은 못 받았지만 열심히 잊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MC는 "얼마 전에 새출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다.
서정희는 "어떤 새출발일까요?"라며 쑥스럽게 웃으며 말을 아끼면서도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건축업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집을 전세로 알아봤는데 금액이 너무 비싸더라. 평수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서 직접 설계하고 자재를 사러 다녔다. 1년 반이 걸렸다"고 설명하며 새집을 소개했다.
방송에 공개된 서정희의 집은 카페같은 깔끔한 분위기와 큰 거실, 아기자기한 소품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층 서재는 탁 트인 뷰와 포근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주방 인테리어는 옛날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 레트로는 아니고 그런 느낌에 모던함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30 14: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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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거 아니었어?" 한국에 '노아의 방주' 들인다
10여년 전 네덜란드 건축가 요한 휘버스가 제작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노아의 방주' 구조물을 한국에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기독교계 인사들로 이뤄진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네덜란드 건축가 요한 휘버스 씨가 2012년에 완성한 노아의 방주를 한국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관계 당국 등과의 협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휘버스 씨가 나무를 이용해 제작한 노아의 방주는 길이 약 125m, 너비 약 29m, 높이 약 23m이며 연면적 약 5천평(약 1만6천529㎡), 무게 약 3천t의 거대한 규모다. 지하 공간을 포함해 7층 구조로 돼 있다. 제작에는 7년이 걸렸고 약 420만달러(약 57억원)가 투입됐다.
노아가 대홍수를 대비해 여러 종의 동물 암수를 실었다는 성경의 기록처럼 내부에는 동물 모형이 실려 있다.
휘버스씨는 한국을 찾아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등 한반도의 남북 분단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한국에 작품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7 13: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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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日건축가에 서한...무슨 내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일본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와 서한을 주고받았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여사가 지난 1일 보낸 서한에 대해 나흘 뒤 답신이 돌아왔다.김 여사는 서한에서 "과거 함께한 작업을 통해 건축으로 우리 시대에 던지고자 하는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었다"며 "한일 양국의 친밀한 교류에 기여하는 인연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이에 안도 다다오는 과거 김 여사가 기획했던 전시에 대한 소회와 더불어 자신의 건축 철학에 공감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16년 예술의전당에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코르뷔지에 전(展)'을 전시 기획하면서 안도 다다오 특별 세션을 마련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안도 다다오는 지난해 김 여사 측에 윤 대통령의 취임 기념 선물을 보내왔는데, '푸른 사과' 오브제와 최근 그의 프로젝트를 설명한 책자, 윤 대통령 부부를 주제로 한 스케치, 2016년 김 여사와 촬영한 사진 등이 담겨 있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09 1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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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위한 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교육 진행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건축가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뚝딱 뚝딱! 건축탱크'는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건축 진로강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탐방하고 나만의 새로운 탱크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지침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해 집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교재와 체험키트를 배송 받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150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8천원이다. 그동안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해 궁금했던 청소년이라면 전문건축가가 설계한 영상교육과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게다가 여러가지 건축 재료로 탱크설계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다.교재와 체험키트는 신청순서대로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수업영상은 접수자에게만 공개된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과정과 환경에 대한 건축적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태·친환경 건축에 대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4-16 09:26:1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