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여중생, 빨래방 건조기에 들어가 난동
술에 취한 여중생이 무인 빨래방 건조기 안에 문을 닫고 들어가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여중생 A양은 지난 3일 오전 4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24시 무인 빨래방에서 이런 난동을 부렸다. 점주가 공개한 빨래방 내부 CCTV를 보면 이날 친구와 함께 빨래방에 들어온 A양은 돌연 건조기에 들어가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문을 닫고 들어갔다가 이후 문을 발로 차 강제로 여는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던 점주는 매장에 가서 A양 등에게 "건조기에 그렇게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점주에게 욕설하기 시작했다. 점주가 "혹시 술 마시고 왔냐"고 묻자 학생들은 "애들이랑 저기서 술 좀 마셨다"며 욕설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내뱉었다고 한다. 경찰에 붙잡힌 A양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더니 "지금 경찰에게 학대당하고 있다", "뭐 어차피 보호처분인데 마음대로 하라고 그래", "판사 앞에서 좀 울어주면 그만이야. 너도 알잖아" 등의 말을 했다. 경찰이 도망가려던 A양을 몸으로 막아서자 "지금 추행하시는 것"이라며 경찰을 추행범으로 몰기도 했다. 관할 파출소에 뒤늦게 나타난 A양의 보호자 역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보호자는 "원래 문제도 많고 고장도 많이 난 기계를 가지고 우리한테 다 뒤집어씌우려는 거 아니냐"며 되레 점주에게 큰소리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점주는 건조기 용량이 최대 23㎏인데 A양 때문에 건조기를 쓰지 못하고 있다며 영업손실까지 발생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A양을 손괴죄로 고소하고 민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
2023-08-10 09:39:30
부스트랩 라비킷, 건조기 사용 가능한 "방수패드" 출시
누적판매량 16만개 이상을 달성한 '국민 아기베개' 신화를 이끈 라비킷에서 신제품 '방수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홍보 담당자는 "라비킷 방수패드는 기존 방수패드(아기 방수요)의 문제점을 개선한 차세대 방수패드로, 특히 기존에 건조기 사용이 불가능했던 방수패드의 단점을 보완하여 저온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출시했다" 라고 전했다. 이어 “라비킷 방수패드는 필수 육아용품인 방수패드(아기 방수요)를 더욱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저온 건조기 사용 외에도 기존 방수패드의 문제점이었던 미끄러움과 바스락 거리는 소음을 면100% 원단을 양면으로 사용하여 해결하였고, 모서리가 말리는 문제 또한 두껍고 각진 테두리로 제작하여 해결한 제품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비킷은 신제품 방수패드 론칭을 기념해 ▲한정수량 최대 29% 할인 이벤트를 라비킷 자사몰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2-07-25 09:30:04
중학생 후배 건조기 넣어돌리고 수백만원 빼앗은 고딩들
중학생 후배에게 수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3명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말 A군을 비롯한 고등학생 3명에 대해 갈취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A군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 동안 인터넷 도박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중학생 후배 10명에게 약 47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 학생들에게 총 117회에 걸쳐 계좌이체를 받고, 현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가해 학생 중 한 명은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코인빨래방에서 피해 학생을 건조기 안으로 들어가도록 한 뒤 작동시킨 혐의도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3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생들을 면담하던 과정에서 '고등학교 일진 선배들이 중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요구한다'는 내용을 듣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5 09: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