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아빠 스키교실' 이혁호 대표 "안전 중요한 스키, 강사진 잘 살펴야"
지움 스포츠 이혁호 대표는 6살, 4살 아들을 둔 아빠다. 운동신경이 좋은 이 대표는 특기인 스키를 첫째 주원 군에게 직접 가르치며 인내심과 노하우를 배웠다. 동시에 뿌듯함과 자신감도 얻었다. '개코아빠 스키교실'을 열게 된 계기다. 모든 강습은 전화 상담 후 예약이 진행되며 한 팀에 인원은 최대 3명이다. 강사가 한 번에 돌볼 수 있는 수강생이 3명까지라서다. 아침에 아이의 집 앞까지 마중 나와 스키장으로 이동하고 장비 대여, 스키 타기와 식사, 간식을 챙겨주고 귀가까지 책임지는 종일 돌봄반이다. 부모는 아이와 스키장에 같이 갈 여건이 안 될 때 스키 교실을 많이 이용한다. 또한 전문 강사는 다년간 쌓은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부모가 직접 가르칠 때보다 아이의 습득 속도가 빠르다. 무엇보다도 부모의 품을 떠나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이가 독립심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그렇다면 유아 스키 혹은 스노보드 강습을 알아볼 때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할까? 강사진은 회사의 규모나 업력, 보유 회원수를 보면 실력과 경험을 가늠할 수 있다. 상담할 때 강사의 나이, 경력을 물어보거나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에 따라서도 판단할 수 있다.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수록 베테랑일 가능성이 높다. 이 대표가 이끄는 '개코아빠 스키교실' 강사진 프로필에는 독특한 경력이 눈에 띈다. '뉴질랜드 스키연수'와 '골든클래스 스키강습'이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스키 교육을 이수하고 레벨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가 있다"며 "올해 여름방학 동안 '뉴질랜드 어학연수 및 스키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
2018-02-24 08:37:00
우리 아이, 체계적으로 스키 세계 입문하려면? <개코아빠 스키스쿨 上>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일정이 반환점을 넘어 막바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관심사는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은 빙상장에 가 있지만, 선수들의 열정은 눈 덮인 슬로프에서도 뜨겁다. 이 열기가 경기 중계를 시청하는 아이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스키 혹은 스노보드에 호기심을 보이며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늘어나 스키 교육 업체에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이가 즐거워 할 거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모든 장비를 사들이거나, 사...
2018-02-21 13: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