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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둘째 아들,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 앓아"
개그우먼 김미려가 아들이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10살 딸 모아, 6살 아들 이온이를 키우고 있는 김미려가 출연했다.이날 김미려는 '자녀들이 만약에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건 제가 부모로서 책임을 지겠다. 아이가 고딩 엄빠가 된다면, 제가 부모로서 직접 아이를 길러줄 것"이라고 답했다.또 김미려는 19세 때 엄마가 된 뒤 홀로 모야모야 병을 앓는 아이를 권담희 씨 사연을 들은 뒤엔 진심으로 출연자에게 공감을 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김미려는 "둘째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을 갔다. 아이가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이다. 저희 아들은 그나마 입천장에 구멍 정도였지만 숨을 못 쉬더라. 중환자실엘 갔는데 아이가 잘못되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라며 막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그러면서도 김미려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 병이지만 다행히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며 자녀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콜라겐 결핍증은 망막, 고막, 시신경, 관절 등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예의주시가 필요한 질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6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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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남편 얼굴보고 결혼했는데 20kg 쪄"
개그우먼 김미려가 결혼 후 체중이 20kg 늘어난 남편 정성윤을 고발했다. 14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김미려가 출연해 남편 정성윤의 과거 비주얼을 공개한다. 조각 같은 얼굴에 초콜릿 복근까지 탑재했던 정성윤의 이전 사진에 할매 MC들은 모두 환호했지만, 10년간 일을 쉬며 무려 20kg나 살찐 정성윤의 현재 모습은 모두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김미려는 “남편이 육아, 살림을 핑계 대며 본업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토로했다.이를 본 MC 박정수는 “태만하구나...어떻게 배우가 관리를 안 해?”라며 “저렇게 이뻤는데... 너무 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나문희는 “예쁘게 쪘어. 찐 것도 괜찮은데?”라며 다른 의견을 냈다.이에 박정수는 “뭐가 괜찮아? 나 같으면 안 쓸 것 같아”라며 배역 캐스팅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나문희는 “(과거를) 모르는 사람은 쓸 거야”라며 “드라마에는 다양한 역할이 많이 있으니까...”라고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다.MC 나문희와 박정수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맏언니이자 현역 최고참 여배우 김영옥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김미려의 고민에 함께 공감했다. '진격의 할매'는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14 13:30:0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