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까지 전국에 강풍 예고
오는 15일까지 전국에 강풍이 예상된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제주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풍속이 시속 35~60㎞인 강풍이 예보됐으며, 순간풍속은 시속 70㎞ 이상일 때도 있겠다. 다른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를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상, 남해상, 제주 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은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경상·제주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는 오는 16일 새벽까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예정으로, 강수량은 10~5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14 17:48:08
4월 중 조심할 재난안전사고 무엇?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했다. 정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안전사고 유형은 ▲산불 ▲지역축제 ▲해상조난사고 ▲농기계 사고 ▲황사 ▲강풍(풍랑) 총 6가지다. 4월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로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03.15~04.22)'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 기온이 올라가 외출하기 좋은 4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각종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인기 있는 몇몇 축제는 특정일에 관람객이 몰리는 경우가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된다. 행안부는 4~5월에 '봄철 지역축제 안전 관리실태'를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해상조난사고도 1월에 이어 4월에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해양경찰청은 해상조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상황 파악을 위해 신고접수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구역을 확대했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파출소에는 구조장비와 잠수 대원이 배치된 구조 거점 파출소가 운영 중이다. 농기계 사고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령층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장비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부품은 시기에 맞춰 교체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반
2018-03-30 13: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