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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날'에 비 온다니...내일(1일) 예상 강수량은?
지붕을 날린다는 '강' 세기로 발달한 태풍 끄라톤이 개천절인 3일 한반도와 가까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와 별개로 10월의 첫날이자 국군의 날인 내일(1일) 가을비가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10월 1일 화요일에는 충남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때 비가 오겠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특히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다.비는 인천과 경기 북서부에서 늦은 새벽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중부 지방, 전라권에 확대되겠고,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에도 오겠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오후~저녁 사이에 비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 대전, 세종, 충남, 광주, 전남, 전북이 5∼10㎜다.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은 5㎜ 내외다. 제주도는 1일부터 이틀간 5~40㎜ 내외로 비가 오겠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9-30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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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개미' 중국으로…국내 직접 영향 적어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으로 향할 전망이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개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10㎞ 부근에서 시속 18㎞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65h㎩까지 낮아졌다. 최대 풍속은 133㎞, 강풍반경은 380㎞로 강도 '강'에 해당한다.이 태풍은 곧 북서진을 거듭해 25일 오후쯤 푸젠성의 성도 푸저우를 통해 내륙에 진입한다. 이후 28일 오전 9시쯤 에너지를 잃고 열대 저압부로 변질될 전망이다.푸저우와 거리는 약 700~800㎞(제주 기준) 떨어져 있어서 국내 직접 영향 가능성은 적다.목요일인 25일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엔 장맛비 소식은 없다.이후 중기예보상 다음주 월요일인 29일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장맛비 소식이 있다. 개미 뒤를 따르는 수증기는 이때 비구름에 수증기를 주입하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1주일 남은 시기 강수량을 전망할 수 없다. 강수 구역과 시점을 단언할 수 없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23 1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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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까지 빗방울...낮 기온 20도 이상 '따뜻'
월요일인 22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 부산 등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부산, 울산,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전북, 경북 남서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비가 오는 지역은 강수량이 적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5~11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은 평년(17~22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가 되겠고, 그 외 지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다. 경상권 해안은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15m/s)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21 2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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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날 감기 조심..."4일 아침 쌀쌀해요"
전국 초·중·고교, 대학교 등 입학식이 열리는 4일 아침은 쌀쌀하고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다. 다만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로 크겠으니 일교차에 대비해 외투를 준비해야겠다.이날 오전에는 전국이 흐려지며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도로에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오후에는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5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6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4∼5일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및 강원내륙 5㎜ 내외 ▲강원 동해안 및 강원산지 5∼20㎜ ▲충청권 5∼10㎜ ▲전남 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및 전북 남부 5∼20㎜ ▲전북 북부 5∼10㎜ ▲경상권 및 경남 남해안 10∼30㎜ ▲제주도 20∼60㎜ 등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3-03 2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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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챙기세요" 오늘 15일 전국 눈·비 내린다
오늘(15일)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3~16도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15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부터 다른 지역에도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겠다.14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북,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동해안 5~20㎜, 제주도 10~40㎜, 세종, 충남, 전북, 대전, 강원 영서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수도권과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 독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으며,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각각 3~10cm, 2~7cm의 적설량이 예보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산지 70㎞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15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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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눈 '펑펑'...오후부터 기온 '뚝'
오늘(3일) 전국에 눈이 내리겠다.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쌓이겠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하강하면서 다시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낮 12시까지 전라권과 경북권남부·경남권에, 오후 6시까지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적은 비 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경기동부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충북북부 1㎝ 내외, 전북동부·전남북동부 1~5㎝, 광주 1㎝ 내외, 경남서부내륙 1~5㎝, 부산·울산·경남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대구·경북남부 1~3㎝, 경남남해안 1㎝ 내외, 제주도산지 5~10㎝ 등이다.일부 지역에서는 눈 대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20㎜ 수준이다.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츰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다음날(4일) 아침 기온은 3일보다 4~8도 떨어질 전망이다.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0.4도 △강릉 3.9도 △대전 1.4도 △대구 2.8도 △전주 2.4도 △광주 2.1도 △부산 5.3도 △제주 8도이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이다.눈이 내려 쌓인 지역은 낮에 녹은 눈이 밤
2025-01-03 08: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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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침 기온 10도 안팎...저녁에는 비
추석 연휴 이후 첫 출근길인 4일 아침 수은주가 10도 안팎으로 내려가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돼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영서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 5∼20㎜, 전북 5㎜ 미만이다.
경북 북서 내륙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03 2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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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흐리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전라권·경북북부및서부내륙·제주 20~80㎜ ▲강원동해안·경상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60㎜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며 비 내리는 지역과 주변 지역에는 순간시속 70㎞의 강풍이 분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0 09: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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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7일) 낮까지 장맛비 예보
내일인 27일 낮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 146.1㎜와 80.9㎜, 서울 20.1㎜ 등이다.
중부지방은 27일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는 27일 오전까지 비가 시간당 30~50㎜씩 강하게 퍼부을 예정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남해상까지 남하한 정체전선에 영향받겠다. 이에 호남·경남·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과 경북에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5시 발표한 예보에서 27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을 제주 50~150㎜,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남부지방·울릉도·독도 30~100㎜,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호남·경북북부내륙·경남서부남해안에 많은 곳은 120㎜ 이상, 강원동해안과 서해5도 10~50㎜로 예상했다.
이후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29~30일에 전국에, 토요일인 7월 1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2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1도와 28도 ▲인천 21도와 26도 ▲대전 22도와 29도 ▲광주 23도와 30도 ▲대구 23도와 32도 ▲울산 23도와 29도 ▲부산 23도와 26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6 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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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폭염', 내일도 더울까?
전국 낮 최고기온이 24~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된 오늘, 예상대로 한낮의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화요일인 내일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충천권과 전라권에, 밤부터는 그 밖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20~21일 이틀간 전국에서 10∼6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70㎜ 이상)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오늘(24∼35도)보다 2∼5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9 2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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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 전국에 비
오는 1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 오전 3시쯤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도 내리겠다.비는 18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수도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기 시작해 18일에는 저기압 영향을 받겠다.비는 내일 오후 3~6시쯤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의 경우 오는 19일 낮 12시~오후 3시 사이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북에서 10~50㎜, 수도권과 강원, 충북, 전남권, 경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30㎜, 제주에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7 1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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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소설(小月)', 눈 대신 비 내린다
22은 절기상 소설(小倩)로 첫눈이 내린다는 의미가 있지만 눈 대신 비가 전국에 내릴 전망이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대부분 지역에서 2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이번 비는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북동풍이 불어오고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으로 인해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내린다. 따라서 두 바람이 모이는 동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22일 오전 강원영동·경상동해안·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23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다.다만 강원영서와 충북은 23일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3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기도 하겠다.22일과 23일 양일 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30~80㎜, 경북북부내륙·경남동해안·제주·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호남·영남·서해5도 5~20㎜다.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강수량이 100㎜를 넘겠다.호남을 비롯해 남부지방 강수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극심한 가뭄 해갈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겠다.특히 전남 강수량은 805.5㎜로 평년치(1천340.1㎜)의 60%에 불과하며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인 1973년 이후 50년 내 최저다. 이에 전남에서는 제한급수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22일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2~19도일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8도와 14도, 인천 8도와 13도,
2023-11-21 22: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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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안와도 너무 안 와" 재난 기후 닥치나...
남부 지역 가뭄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시기가 내년이 아닌 올해 겨울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적었다. 또 올해 가뭄일수는 현재까지 250여 일로 49년 만에 가장 많았다.가뭄은 호남에서 영남지방으로 점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남부 지방 대부분 지역은 올해 강수량이 평년 대비 7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광주와 완도, 대구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이같이 극심한 가뭄은 올해 여름 장마철에 내린 강수량이 현저히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 장마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다.남부지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맛비 부족 현상이 이어졌는데, 여기에 광주·전남은 태풍이 왔던 당시 바람만 불고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다.이같은 기후 현상은 앞으로가 더 문제다.겨울에는 평년만큼 눈비가 내려도 양이 부족한데, 이번 겨울은 특히나 춥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열대 동태평양이 평소보다 차가운 '라니냐' 현상 때문이다.라니냐 겨울철엔 일반적으로 북서태평양이 평소보다 따뜻해지며 저기압이 형성되는데, 이 저기압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우리나라에 차고 건조한 북풍을 일으킨다.따라서 당장 초겨울부터 가뭄 지역이 늘어나고, 주로 봄에 발생하던 산불도 겨울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올봄, 비가 적게 내려 건조하게 말라버린 날씨 탓에 산불이 213시간 동안 이어지며 역대 최장시간을 기록했다. 이번 가뭄도 산불 시기를 앞당길 우려가 크다.이달 산불 발생 위험도는 이미 '매우 높음' 단계로 역대 3번째로 위험한 수준이다. 이미 이달 일어난 산불만 31건
2023-11-21 1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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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제주 제외한 전국에 비소식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경기북부권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중국 북부지방에 비를 내리는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남동진하며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에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빗줄기가 떨어진 가능성이 높다. 오는 23일 새벽에는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경기남부·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강원영동·충청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 강원남부와 충청남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며, 남부지방에는 23일 오전과 24일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2 1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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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안 줄이면"…충격 시나리오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하면 폭우의 강도도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상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는 전국 26개 권역의 재현빈도별 극한강수량 전망치를 14일 공개했다.탄소를 현재만큼 또는 현재보다 조금 더 배출하는 경우를 가정한 '고탄소 시나리오'(SSP5-8.5)에서는 '100년 재현빈도 극한강수량'이 이번 세기 전반기(2021~2040년)에 약 2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0년 재현빈도 극한강수량은 현재(2000~2019년) 일누적강수량 기준 187.1~318.4㎜인데 이번 세기 전반기에 이보다 21.4~174.3mm 늘어난다는 것이다.금세기 중반기(2041~2060년)와 후반기(2081~2100년) 100년 재현빈도 극한강수량은 현재보다 각각 46%(56.0~334.8mm)와 53%(70.8~311.8mm) 증가할 전망이다.100년 재현빈도 극한강수량은 '100년 만에 한 번 나타날 강수량'이라는 의미로 확률분포를 이용해 산출한다.재현빈도 극한강수량이 중요한 까닭은 기반시설을 지을 때 활용되기 때문이다.어떤 둑을 현재 100년 재현빈도 극한강수량에 맞춰 건설했는데 기후변화로 이를 뛰어넘는 비가 내리면 둑이 버티지 못할 수 있다.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2.6)에서도 100년 재현빈도 극한강수량은 늘어나는 것으로 전망됐다.현재 대비 증가 폭은 이번 세기 전반기와 중반기 각각 약 31%(증가량 14.4~162.6mm와 29.5~168.0mm)이고 후반기 29%(18.9~136.0mm)로 추정됐다.고탄소 시나리오에서 극한강수량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권역은 제주였으며 한강동해 권역과 낙동강동해 권역 등 동해안도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큰 곳으로 꼽혔다.이번 극한강수량 전망치는 우리나라를 가로와 세로
2023-06-14 10:21:2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