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곤란 '양파 껍질', 놀라운 효과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양파껍질이 지닌 면역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에는 농진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과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순천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전남도 농업기술원, 식품기업 푸드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IF=7.7)와 '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IF=2.4)에 실렸다.연구진은 양파껍질 추출물을 면역세포 중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가 배 이상 활성화된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동물 실험 등을 거쳐 양파껍질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의 감염 증상(감기, 편도염, 인후염 등)은 35.2%, 스트레스는 29%, 줄었고, 면역 향상을 인지하는 정도는 9%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양파껍질을 이용한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고 최근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 됐다.현재 시중에 양파껍질 성분이 포함된 콜라겐 제품, 유자차 등이 판매되고 있다. 조만간 양파껍질 간장, 양파 전초(어린 양파 전체)를 활용한 젤리 제품도 출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6 18:11:28
회전초밥 간장병 '날름' 핥은 소년..."6억 배상하라"
일본 회전초밥 전문 체인 스시로가 지난 1월 자사 점포에서 간장병을 핥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한 소년에게 6천700만엔(약 6억2천7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인 운영업체는 지난 3월 낸 소장에서 소년의 행동 때문에 "각 점포의 위생관리가 의심받게 됐고 많은 손님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줬다. 영향이 심각해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제소 사유를 밝혔다. 스시로 측은 유사한 민폐 행위를 막기 위해 아크릴판 설치 등 대책을 추진 중인 만큼 배상 청구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문제의 소년은 지난 1월 회전초밥 집 간장병 주둥이 부분을 핥고 상품에 침을 묻히는 등 행위를 하면서 이를 촬영해 동영상으로 올렸다. 이 동영상이 온라인에 크게 퍼지면서 한동안 스시로 점포를 찾는 손님이 줄고 모회사 주가가 같은 달 31일에는 5%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소년 측은 지난 5월 법원에 낸 답변서에서 "매일 반성하면서 보내고 있다"고 자신의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손님 감소 이유로 다른 점포와의 경쟁도 생각할 수 있다"고 소송에서 다퉈볼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한편 이 소년처럼 일본 회전초밥 매장에서 침을 바른 손가락으로 초밥을 만지거나 초밥에 고추냉이를 얹는 등 민폐 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잇따라 퍼지자 일부 업체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9 09:36:21
샘표,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 출시
샘표식품이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따뜻한 밥과 계란 프라이에 뿌리기만 해도 맛있는 계란 간장밥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이나 무침 소스 등 다양한 용도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73년간 쌓은 대한민국 1등 간장의 발효 노하우로를 적용해 100% 자연숙성한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염도는 25% 낮췄다. 이에 간장을 요리에 직접 뿌려도 짜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2019-02-12 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