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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까지 시행할 가족정책 51개 사업 확정
경기도가 오는 2025년까지 시행할 도내 가족정책 기본 계획 51개 사업을 확정했다. 도는 여성가족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과 도내 가족 형태 변화와 그에 따른 정책수요를 반영한 4개 핵심정책, 22개 세부과제, 51개 세부사업을 31일 발표했다. 앞으로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기반 조성 ▲모든 가족의 역량강화·생활 여건 보장 ▲가족다양성을 고려한 돌봄 지원 ▲함께 일하고 돌보는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 등 4개 핵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6115억6500만원을 배정한다. 경기도는 시·군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을 총괄 및 지원하기 위해 광역 가족센터를 내년에 하반기부터 운영한다.돌봄 사업과 관련해서는 초등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공간을 확충하는 '학교돌봄터' 사업,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신규 돌봄 수요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돌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경기도 일·생활 균형 지원 포털인 '경기도 워라밸링크' 운영을 강화한다. 이순늠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모습의 가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포용하며,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 또한 존중돼야 한다. 가족 다양성으로 인해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31 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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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발표…양육비 이행 강화안 포함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향후 5년 간 가족정책 추진의 근간이 될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해 발표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0.2%, 2인 이하인 가구는 절반을 넘어 전체 가구의 58.0%에 달하며, 최근까지 전형적 가족으로 인식되어 왔던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 비중은 2019년 29.8%로 감소하고 있다. 이외에 혼인과 출산의 감소, 만혼...
2022-04-27 17: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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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가족정책 릴레이포럼 개최, ‘가족 내 민주주의’를 위한 부모교육
여성가족부는 26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부모교육이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제2차 가족정책 릴레이포럼’을 개최한다. 부모교육 연구자 및 부모교육 강사, 관련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 또는 부모·자녀가 서로 인권을 존중하고 평등한 ‘가족 내 민주주의’ 실현 방안으로써 부모교육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천석 ‘행복한 아이연구소’ 대표이자 정신과 의사는 ‘현대사회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전한다. 서 대표는 부모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를 밝히고 공동체 해체로 육아경험 전승은 어렵고 가정-직장 간 분리로 부모로서의 절대시간은 감소한 반면, 부모의 역할과 부담은 증가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양육태도 및 방법문제로 학대가 일어난 경우가 전체 35.6%’라는 통계를 인용하며, 아동학대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전미경 동국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는 가족생활교육으로서 부모교육이 보편화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가 마치고 부모교육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방임과 학대를 당했던 한 사회복지사는 어린 나이에 준비 없이 두 자녀를 낳은 부모 아래 힘들었던 성장경험을 고백하고, 참된 부모로서 성장시키는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전할 예정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부모교육은 곧 민주시민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미래세대를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구성원들부터 권위적인 요소를 벗고 민주적
2019-03-26 11:00:1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