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생각나는 따뜻한 건강 차(茶) 3
찬 바람 파고드는 가을, 따뜻한 차(茶) 한잔이 유난히 생각나는 때다. 건강도 챙기고 분위기도 낼 수 있는 향긋한 차를 소개한다. ◎ 감잎차 감잎차에는 비타민C와 칼슘, 타닌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타닌 성분이 유해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 준다. 타닌 성분은 몸의 부종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붓기를 제거해주기도 하며,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단, 과다 섭취할 경우 타닌 성분으로 인해 변비가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 보이차 중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보이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주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보이차는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차로도 유명한데, 갈산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몸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다.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알코올을 섭취한 다음 날은 보이차를 마시면서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면 좋다. ◎ 대추차 우리나라의 전통차인 대추차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로 알려졌다. 대추에는 엽산 성분이 풍부하며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 마시기에도 좋다.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 꾸준히 마시면 호흡 기관 기능을 향상시켜 감기를 예방해주고, 따뜻한 성질로 체내 체온을 상승시켜 수족 냉증에 도움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4 16:50:01
농진청 “쌀쌀한 환절기에 따뜻한 동충하초 차 어때요”
농촌진흥청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대비하여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용버섯 차를 추천했다. 3일 농진청에 따르면 차로 마시기 좋은 약용버섯으로는 동충하초·영지버섯·상황버섯이 있는데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철에 곤충의 애벌레나 어른벌레의 몸속에 균사체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를 발생시키는 버섯의 하나다. 농촌진흥청에서 동물실...
2018-10-04 09: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