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임신부 가정에 가사돌봄서비스 무료 제공
서울 성동구는 구내에 거주하는 고위험·다자녀 가정과 직장인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가사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가사돌봄 서비스는’ 가사 관리사가 임신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등의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비롯해 식사 제공과 위급 시 병원 동반 등의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군 임신부, 다태아 임신부, 장애인 임신부, 다자녀가정(첫째아 이상) 임신부, 직장인 임신부다.신청은 진단서, 재직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서비스는 하루 4시간씩 총 4회까지 지원되며 연속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1000여 임신부 가정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성동구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6-01 09:30:01
중구, 고위험 임신부에 '가사돌봄 서비스' 무료 지원
서울 중구가 다음 달부터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관내 고위험 임신부들에게 가사 돌봄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다. 고위험 임신부는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 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을 가리킨다. 이들에게 전문 가사 관리사가 해당 가정으로 파견돼 청소, 세탁, 집안 정리와 같은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와 함께 식사 및 간단한 반찬 준비, 위급상황 시 병원 연락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사 돌봄 서비스는 하루에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 지원되며 이용 주기는 주 2회 또는 10일 연속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문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서비스 이용료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전액 구 예산으로 보조한다. 현재 민간 가사도우미를 부를 경우 1일 4시간 기준으로 5만~6만원 가량의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구는 공모를 통해 이달 중순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사회적협동조합 성동행복한돌봄을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선정해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늦은 결혼과 출산이 늘면서 고위험 임신부 비율도 지속 증가하는데 따른 중구만의 건강 출산 지원&nbs
2019-04-30 10: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