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쓰고 여자 탈의실에 나타난 男..."난 트렌스젠더"
여장을 한 채 헬스장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한 헬스장에서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긴 머리 가발과 검정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검은 상의에 분홍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A씨는 여성 탈의실에 들어가 2시간 가까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남성 탈의실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주민등록상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입건했다.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23 09:13:02
가발 쓰고 여탕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 검거
여장을 한 채 여자 목욕탕에 몰래 들어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연수구 한 목욕탕에서 여장을 한 채 여탕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여탕 탈의실 등에서 50분가량 머물다가 목욕탕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가발 쓴 채 여성용 속옷을 입었으며 수건으로 몸 일부를 가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15 08:52:26
'유방암 투병' 서정희, 가발 쓰고 아들과 성수동 데이트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아들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저 남자는 누구냐고요? 알라바마 대학교 에서 임상심리학박사인 아들이예요, 멋진 박사님이 미국에서 저를보러 왔다갔어요"라며 "짧은 일정인데...바쁜데 컨디션이 좋아서 성수동 카페 구경시켜줬어요"라고 했다. 이어 "짧은 가발은 빅샘원장님이 선물해 주셨어요, 아프니까 사랑이 넘쳐 감당하기 힘드네요"라며 "요즘은 피드백 읽으며 감동받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행복해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요"라고 알렸다.사진 속 서정희는 모자를 쓴 채 아들과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3일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수술을 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15 17:33:31
'유방암' 투병 서정희..."가슴 절제, 현재 가발 써"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서정희가 심경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사진을 올리면서 "조용히 아무도 몰랐으면 했다. 그럴 수 없는 사람인데도 말이다"라며 "지난 몇 개월이 쏜날같이 지나갔다.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하기 전날 사진을 남기려 찍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는 가발을 쓰고 있다. 머리가 한올도 없는 제 모습 상상하시겠지요?"라고 말했다.서정희는 "지금은 유방전 절제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이다.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하다"며 "저와 같이 고통을 겪으시는 많은 분들들도 넉넉히 이기시길 힘써 기도하겠다. 모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현재 변호사인 딸 서동주가 간호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07 12: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