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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2명, 불어난 하천서 재미로 고무보트 탔다가...
호우경보가 내려진 14일 충북 옥천의 한 하천에서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600m가량을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출동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 42분께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금구천에서 "보트에 탄 아이들이 떠내려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로부터 받았다. 이 하천은 몇일간 집중된 호우로 인해 물이 급격히 불어난 상태로 옥천소방서는 큰 사고를 우려해 구급차와 구조대를 바로...
2024-07-14 1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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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이 시켰다" 가해자 쫓아가 제압한 시민 영웅
강도상해 피해를 입은 여성의 "살려달라"는 말에 즉각 범죄자를 쫓아가 제압한 시민이 경찰 표창장을 받았다. 14일 경남 거제경찰서와 거제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운영하는 40대 A씨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40분께 30대 여성 B씨가 급히 A씨 가게로 들어온 것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머리가 헝클어지고 몸에 찰과상을 입은 B씨는 다급한 표정으로 "살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뒤 자리에 주저앉...
2024-07-14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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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6층으로 날아든 쇠구슬...무슨 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6층에서 갑자기 날아든 쇠구슬에 유리창이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쯤 광주 남구 임암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유리창이 쇠구슬에 의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지름 0.5㎝ 쇠구슬을 발견했다. 다행히 유리창 파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층이 고층인 점을 감안해 누군가 쏜 구슬이 창...
2024-07-14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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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자금 때문에" 상품권 8천만원 외상 사기 친 초등교사
학교에서 대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상품권 수천만원어치를 빼돌린 초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사기 혐의로 모 초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께 도내 문구점 업주 등 피해자들에게 학교에서 대금을 지급할 것처럼 거짓말해 8천944만원 상당의 상품권 총 5천560장을 외상으로 구입해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품권을 빼돌려 판매한 것으로 ...
2024-07-14 1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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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미미, 결혼 전제로 교제...최수종에 주례 부탁
천둥과 미미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13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 예고편을 통해 밝혀졌다. 천둥과 미미는 "우리 (열애한 지) 이제 4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두 사람은 '세컨하우스' 녹화 당시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둥은 인스타그램에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
2024-07-14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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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카메라앱 특허 침해? 美서 무슨 일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휴대전화 등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에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법률 리서치 서비스인 '블룸버그 로'에 따르면, 특허 관련기업 팝스트 라이선싱(Papst Licensing)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동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플로팅 카메라 촬영 버튼'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화면상의 원하는 위치...
2024-07-14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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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무인발매기까지 NFC결제 확대
공항철도는 애플페이, 삼성페이, KB페이 등의 NFC 결제 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고객안내센터 뿐만 아니라 무인발매기에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 걸리며 운임은 성인 기준 편도 9500원이다. 공항철도는 지난 3월에 국내 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애플페이, KB페이 등의 NFC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고객안내센터를...
2024-07-14 16: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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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살인' 정유정, 법정에서 한 말은?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 된 정유정(23)이 재판 준비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을 위해 14일 법정에 출석했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부산지법 351호 법정에서 정유정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으나 정유정은...
2024-07-14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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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천서 물놀이 하던 10대들...여주시 안전조치
호우로 불어난 소양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들을 여주시가 폐쇄회로(CC)TV 관제를 통해 발견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16분께 소양천에 들어가 물놀이 중이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청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관제를 통해 발견했다. 이에 여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통신망을 활용해 중앙동,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직원들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학생들은 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
2024-07-14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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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이벤트 취소한 파리바게뜨…무슨 일?
파리바게뜨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파.전.도(파리바게뜨앱 전국 도장깨기) 이벤트'가 조기 중단됐다. 파리바게뜨 측은 14일 홈페이지에 이벤트 조기 종료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고 일시 사용이 중단된 쿠폰을 이날 내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복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5개 권역별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총 5개 스탬프를 주고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파.전.도&r...
2024-07-14 1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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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물대포 쏜 제트스키 男...머리 크게 다쳐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몰던 남성이 아이에게 물대포를 뿌려 아이가 크게 다쳤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제트스키 동호인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는 '결국 이 사달을 내는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한다더라. (아이 부모는) 형사 고소 준비 중"이라고 했다. A씨가 공개한 사고 ...
2024-07-14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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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영, 둘째 득남..."가족이 또 늘었어"
배우 이태영이 둘째를 출산했다. 이태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둘째 유준이가 태어났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또 "우리 가족이 또 늘었어. 지금도 너무 재미있는데, 유민이 왔을 때처럼 이제 더 많이 웃으면서 살겠다, 우리! 그치.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태영은 14일 오전 7시 50분에 둘째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영은 이아린으로 활동하다...
2024-07-14 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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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터널 증후군, '이것'과 연관있다
손목 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과 심부전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목 터널 증후군이란, 손목 한복판을 지나는 정중신경을 둘러싼 작은 통로인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무리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두꺼워지면서 정중신경을 압박,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 또는 기능 이상으로 혈액을 온몸에 펌프질해 내보내는 심장 좌심실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2024-07-14 1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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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그냥 드시라" 아스파탐 '내분' 조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유해성을 두고 세계보건기구(WHO) 내 전문가 집단들이 내분처럼 비치는 행태를 보였다. 한쪽에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규정해 파문을 일으키자 다른 쪽에서는 증거가 없다며 기존 지침을 유지했다. 자율성이 일부 보장된 WHO 산하 기구 국제암연구소(IARC)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포함했다. 통상 2B군에는 발암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물질이 ...
2024-07-14 14: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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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마약 '천사의 가루'까지 국내 들어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발된 신종 마약을 비롯해 2억원 상당의 불법 마약류 5종을 몰래 들여온 40대 남성 김모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올해 1∼3월 독일,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중국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필로폰,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합성대마, 대마초, 베노사이클리딘 등 마약류 총 923g을 국제우편물과 특송물품을 이용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베노사이클리딘은 국내에서 처음 적발된 신종 마약류로 확인...
2024-07-14 14:17:2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