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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게 해달라" 수재민 호소에 尹 위로는?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의 한 축산 농가와 비닐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전날 경북 산사태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수해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먼저 범람한 물이 들어찼다 빠져나간 비닐하우스를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복구 작업 지원을 나온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피해 농민들과 악수로 인사한 뒤 "물이 여기까지 찼구나. 이게 지금 무슨 하...
2024-07-18 1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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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 스위밍서 '입에도 못 담을' 저질발언" 무슨 일?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를 해설하는 과정에서 온갖 부적절한 발언을 내뱉은 이탈리아 해설자가 결국 퇴출됐다. 로이터 통신은 18일(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방송 중 성차별·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 해설자 2명이 중계 부스에서 쫓겨났다고 전했다. 이들은 17일 진행된 아티슽기 스위밍 여자 경기 도중,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비교하는 망언을 했...
2024-07-18 1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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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턱, 발치·수술 없이도 교정된다?
통상 치아를 뽑고 치료하는 '주걱턱'을 수술이나 발치 없이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에 의해 입증됐다고 1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이 병원 치과병원의 국윤아 명예교수·미국 애리조나대학 박재현 교수·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대학원 설정은 공동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하악지 플레이트'를 이용해 이같은 치료결과를 이뤘다. 하악지 플레이트는 턱뼈에 미니 플레이트(나사 ...
2024-07-18 18: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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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로비서 1시간 넘게 대기하던 환자 사망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기 위해 1시간 넘게 병원 로비에서 대기하던 환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상태가 악화하자 의료원 측의 권유로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A씨가 이송됐을 때 제주대병원 응급실이 포화상태였던 탓에 A씨는 대기해야만 했다. 이후 환자는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2024-07-18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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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부터 장마 대신 폭염
오는 19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고 폭염이 찾아온다. 강원중부·강원남부·충청남부내륙·남부지방·제주에 19일 아침까지 비가 올 전망으로 특히 대전·충남남동부·충북·호남·제주에 이날까지, 영남엔 19일 새벽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겠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이 흐리겠지만 수도권과 강원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오...
2024-07-18 17: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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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서 과속하면 쇠말뚝 '쑥'...장치 개발한다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과속하는 차량의 속도를 물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시설물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 4월과 5월 대전과 경기 수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교훈 삼아 강력한 재발 방지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2.0 사업) 2023년 신규과제 착수회의'를 열고 4개 신규 연구...
2024-07-18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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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신사의 스포츠'서 라켓 내리쳐 벌금 폭탄
17일(한국시간)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벌금 8천 달러(약 1천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촤하는 올잉글랜드 클럽은 18일 "결승전에서 라켓을 네트 기둥에 내리친 조코비치에게 벌금 8천 달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결승전 5세트를 진행하던 중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게...
2024-07-18 1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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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200억' 서교동 주택, 누구 집일까?
감정가가 약 200억으로 나와 주목 받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단독주택은 고(故) 이재우 대림통상 회장이 소유했던 부동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단독주택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이 단독주택의 감정가는 193억5천756만원이다. 국내 단독주택 가운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액수라 경매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역대 최고 감정가를 ...
2024-07-18 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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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기한 직전에 "로또당첨자 여깄어요!"
30억 로또 1등 당첨자가 국고 귀속 직전에 당첨금을 찾아갔다. 18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1024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최근 농협은행 본점에 나타나 당첨금 30억 2032만 3500원을 수령했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일이 공휴일이나 주말일 경우에는 지급기한 마감일 다음 날 영업일까지 당첨금을 청구할 수 있다. 해당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7월 17일이었다. 로또복권 1024...
2024-07-18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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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날생선 먹고 버텨"...바다표류한 남성 극적 구조
반려견과 함께 바다에 2달 넘게 표류했던 호주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나인뉴스(9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출신 팀 섀독 씨(51)는 지난 4월 반려견과 함께 배를 타고 멕시코 라파스에서 출발해 5000~6000km가량 떨어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향했다. 하지만 섀독 씨는 출발한 지 몇 주 만에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폭풍우를 만났다. 이에 배는 일부 파손됐고, 내부에 탑재된 통신 장치도 고장 나게 됐다...
2024-07-18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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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입 싫다" 민족사관학교, 곧 대안학교 되나?
강원도 내 유일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자사고 지위를 버리고 대안학교로의 전환을 추진중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민사고는 교육청에 대안학교 전환 의사를 밝히고 지정 절차를 문의했다. 민사고가 10년 넘게 고수해온 자사고 지위를 포기하면서까지 대안학교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학교 존립을 흔들어온 정치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다. 한만위 교장은 이날 "시행령에 따라 ...
2024-07-18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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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에도 로봇 등장..."위험한 조리 업무 담당"
서울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 학교 급식실에 조리 로봇을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급식로봇은 전국 최초로 서울 성북구 숭곡중학교 조리실에 이번 2학기부터 총 4대가 시범 도입된다. 로봇은 국탕, 볶음, 유탕 등 온도가 높고 위험했던 조리 업무를 사람 대신 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로봇에 특화된 조리 레시피 매뉴얼도 개발할 예정이다.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높은 노동 강도로...
2024-07-1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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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대신 '원조' 쓰세요" 초6 편지에 맘 돌린 사장님
"마약XX 대신 소문난XX, 대박난XX 같은 단어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 전주 풍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학교 인근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 식음료 매장 두 곳을 찾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눌러쓴 편지를 전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풍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라는 당찬 소개로 시작된 편지 속에는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하는 '마약XX'이라는 광고 문구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이 고스...
2024-07-18 15: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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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인 집도 연령제한 없이 '이것' 우선순위
자녀가 2명인 가정도 별도의 연령 제한 없이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영유아 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18일 공포하고 3개월 후인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정책에 의하면 보육 우선 제공 대상으로 규정된 다자녀 가구 아동의 범위는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나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
2024-07-18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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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돈방석' 앉힌 1세대 아이폰, 경매가가 무려...
2007년 첫 출시된 1세대 아이폰이 경매가 2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이 제품은 비닐도 뜯지 않은 새 상품이다. 미 경매업체 LCG 옥션은 지난 16일 경매에서 포장도 뜯지 않은 1세대 아이폰이 19만372.80달러(2억4천158만원)에 팔렸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장에서 밀봉된 상태 그대로인 이 아이폰의 용량은 4GB로, 원래 판매 가격은 599달러(76만원)였다. 낙찰가는 기존 가격보다 무려 371배나 높다. 이 아이폰...
2024-07-18 15:32:1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