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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염 의심 고양이 나와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다. 25일 서울의 한 고양이 보호소에서 기르는 고양이 여러 마리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H5N1)임이 확인됐다. 지난달부터 이 보호소에서는 하루나 이틀 간격으로 고양이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시료를 수거해 확진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12월 국내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와 ...
2024-07-25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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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노인만 골라 '묻지마 폭행'한 30대
노인만 골라 폭행한 3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폭행 및 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50분께 제주시 화북1동의 한 길거리를 걷고 있던 B씨(80대)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께에도 제주시 삼화지구 축협 앞 횡단보도에서 C씨(70대 여성)를 폭행해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
2024-07-25 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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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건 OO 두 쪽뿐" 거제시의원 성희롱 논란
거제시의회 국민의힘 양태석 의원이 최근 주민 여성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역 정치권은 앞서 양 의원이 외국인 노동자 혐오 발언으로 징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물의를 일으켰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거제지역위 여성위원회)는 25일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의원은 동부면 주민과 거제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
2024-07-25 1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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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겨울날 신생아 버린 엄마 석방되자 한 일이…
생후 3일된 신생아를 버린 2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되자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살인미수 혐의로 최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A(23)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친모로서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도 생후 3일 된 신생아를 영하의 날씨에 인적 없는 숲에 버려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자가 우연히 행인에게 발견돼 구조됐지만 생명...
2024-07-25 1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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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정부가 전세사기로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6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전세 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 조치다. 총지원 규모는 122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 지난 1월...
2024-07-25 16: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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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99% 교권 침해 경험
초등학교 교사의 99.2%가 교직 생활 중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21∼24일 전국 초등교사 23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권 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99.2%인 2370명에 달했다. 교권침해 유형으로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49.0%)이 가장 많았고,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불응·무시·반항...
2024-07-25 1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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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어유치원 지도·점검 강화
정부가 영어유치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교육부가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유아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방안을 8월 중으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직 교사들이 대형 입시학원이나 일타강사와 유착해 '킬러문항' 등 문제를 판매하고 원고료를 받은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형사 처벌 또는 징계 처...
2024-07-25 1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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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동에 매달 10만원씩, 엄마의 삶은 나아졌나?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된 아동수당이 어머니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혹은 건강상태에 대해 뚜렷한 변화를 줬다고 보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강혁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인구포럼에서 '아동수당 효과 분석'을 발표하며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해당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책 시행 전과 후 어머니들의 노동공급, 삶에 대한 만족도, 건강상태 등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
2024-07-25 1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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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합니다" 쓰러진 택배기사 수술비 모은 '착한 이웃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택배 배송을 하다 쓰러진 고령의 택배기사가 심장 관련 시술 후 중환자실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입주민들이 "택배기사님도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성금을 모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변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정씨와 함께 일하는 아내 주홍자(64) 씨는 이날 오전부터 좋지 않았던 남편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자 곧장 평소 치료를 받던 서울의 한 병원으로 정씨를 데리고 갔다. 응급실에서 확인한 결과...
2024-07-25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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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수욕장 방사능 검출 여부 조사, 결과는?
정부가 국내 주요 해수욕장의 방사능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차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강원 경포·속초, 경북 영일대, 제주 중문색달, 경남 상주은모래, 전남 신지명사십리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사능 긴급 조사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지난주부터 국...
2024-07-25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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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계좌 '221억' 신고 안했더니 벌금이 무려...
해외 계좌에 10억 이상의 잔고가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기업인이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국제조세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업인 A(74)씨에게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그는 2016년 한 스위스 은행에 1천783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21억원)을 예치하고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세조세조정법은 해당 연도의 매월 말일 중 하루의 잔액이...
2024-07-25 14: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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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젖 먹인다면 '이것' 섭취 주의하세요...식약처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엔자임Q10'과 '스쿠알렌' 등 기능성 원료에 대해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9종의 안전성·기능성을 재평가한 결과를 반영해 원료별로 기준과 규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유부는 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이눌린...
2024-07-25 14: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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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기로 '070→010 둔갑'...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가 휴대전화인 것처럼, 번호 앞자리를 '010'으로 바꿔 준 범죄조직이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국가정보원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해 국내 중계기 사무실 관리총책 태국인 A(31)씨와 대포 유심 유통조직 총책 B(27)씨 등 20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은 불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이스피싱 중국 총책으로...
2024-07-25 14: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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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그룹이 선보이는 '히어로 키즈호텔' 역대급 이벤트 혜택 제공
올해 여름 반복되는 무더위와 장마에 휴가를 포기한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히어로 키즈 호텔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키즈 공간의 유명 브랜드, 히어로 그룹이 선보이는 히어로 키즈 호텔은 신라부티크호텔 프리미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키즈 전용 객실을 완비하여 그동안의 키즈카페와 파티룸 운영 경력과 노하우로 가족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편안한 숙박시설이 합쳐진 키즈 전용 객실은 아이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2024-07-25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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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기부하려다 '취득세' 때문에 중단? "아쉬움 크다"
부산 해운대구 한 주민의 유족이 고인의 뜻에 따라 축구장 2개 크기의 토지를 해운대구에 기부하려다 세금 문제로 철회했다.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최근 해운대구 주민 A씨의 유족이 해운대구 반여동 산153과 산205-1 일원의 산림 1만3천여㎡의 의사를 철회했다. 주된 이유는 취득세 탓이다. A씨의 유족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운대구와 해당 토지의 기부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지만, 관련법에 따라 해당 토지를 기부하려면 유족이 우선 1천6...
2024-07-25 14:13:0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