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업 방해한 학생 어디로? 내보낼 순 있지만...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한 고시가 시행됐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공간 지정 문제로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상담교사 특별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지역 초등학교 96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분리 조치 공간으로 상담실을 지정한 경우가 19.8%(18건)이었다. 하지만 이 중 절반(9건)은 상담 교사의 협조나 동의 없이 지정된 것으로 ...
2025-01-08 16:43:42
-
-
유산균이 대장암 등 대장질환 예방에 기여 연구결과 나와
인체에 유익한 세균으로 알려진 유산균이 대장암, 대장선종을 비롯한 대장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등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 낙산균 등 장내 유익균이 많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대장암의 발병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여부, 식습관 등이 있는데,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발병률이 약 2...
2025-01-08 16:36:06
-
-
서울시, 명동 버스대란 관련 승하차 위치 변경
최근 서울 명동에서 발생한 퇴근길 '버스 대란'으로 서울시가 광역버스 노선 및 정차 위치를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등과 협의를 진행해 1월 말까지 광역버스 노선과 정차 위치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수원 방면 4개 노선(M5107, 8800, M5121, M5115)과 용인 방면 1개 노선(5007)의 승하차 위치가 현재 명동입구 정류소에서 광교에 있는 우리은행 종로지점으로 바뀐다...
2025-01-08 16:08:54
-
-
전남 무안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혐의 조사중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원아를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을 낸 학부모는 아이의 몸에 손톱자국 등 상처가 남아있고, 아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듯한 CCTV 영상이 있다며 학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며 “1...
2025-01-08 15:35:25
-
-
9일부터 '눈폭탄' 내린다...전국 최대 20㎝
화요일인 9일 새벽부터 다음날 10일까지 전라권 남동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쏟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최대 20cm 이상에 시간당 3cm 이상 쌓이며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많은 눈까지 내리는 만큼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에 9일 오전에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오후 6시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2025-01-08 15:32:58
-
-
음주·무면허운전으로 수차례 적발된 60대 이번엔 실형
음주 및 무면허 운전으로 수차례 적발됐던 60대가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해 법정에 섰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전 3시쯤 김제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1.2㎞ 트럭을 몬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운전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방향 진입하기도 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
2025-01-08 15:06:21
-
-
금연할 결심, '이것' 쓰면 지키기 어렵다...왜?
새해 목표로 '금연'을 꼽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지키는 이들은 많지 않다. 특히 같은 흡연자라도 전자담배 사용자는 일반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금연 의지가 더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는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2천264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담배 종류에 따른 금연 의지를 분석해 이 ...
2025-01-08 14:59:01
-
-
가수 나윤권, 3월에 새신랑 된다..."행복하게 잘 살게요"
가수 나윤권(39)이 오는 3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8일 나윤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 생겨 이렇게 조심스럽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제가 3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나윤권은 "제 아내가 될 사람은 항상 절 많이 아껴주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해 할 줄 알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너무 좋은 사람"이...
2025-01-08 14:44:11
-
-
금리 연 7.5%라고? 아동 위한 이 적금 주목
전남 신안군이 연 7.5%의 금리를 지원해 최대 40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게 해주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출시했다. 신안군은 지난 5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학업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최대 4천만 원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신안군의 18세 미만...
2025-01-08 14:42:40
-
-
서울 지하철 7월 중 150원 인상되나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할지 고심 중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1월27일∼6월30일)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
2025-01-08 14:15:56
-
-
한국, 스타벅스 지수 몇 위?
빅맥 지수와 같이 각국의 물가 추이와 소비자 구매력을 평가하는 기준인 '스타벅스 지수'에서 한국이 4위에 올랐다. 아시아권 국가 가운데 일본을 넘어 가장 높은 순위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8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미국 및 유럽 3개국, 총 10개국의 스타벅스 지수를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스타벅스 지수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각국 평균 수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루 수입으로 총...
2025-01-08 14:01:12
-
-
카카오뱅크, "매주 퍼즐 맞추고 경품 가져가세요"
카카오뱅크가 매주 이벤트에 성공한 고객 27만명에게 총 6억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쏘는 '퍼즐모으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mini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프렌즈 퍼즐 조각을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퍼즐모으기 챌린지' 시즌2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퍼즐모으기 챌린지는 카카오뱅크 체크 mini카드로 결제한 횟수만큼 퍼즐을 완성하면 이벤트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2025-01-08 13:35:44
-
-
한은 "미혼 인구 증가와 고용시장 분석 결과…"
미혼 인구 증가가 출산율 하락은 물론 노동시장 공급에도 문제를 야기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한국은행은 '미혼인구 증가와 노동공급 장기추세' 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변화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핵심연령층에서 미혼인구 비중 증가로 인한 여성의 노동공급 증가보다 남성의 노동공급 감소가 커 고용과 근로시간 측면 모두에서 총노동공급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
2025-01-08 13:20:48
-
-
오는 9일부터 '아파트 주담대' 온라인으로 갈아타기 가능해져
오는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에 대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대출 상품 범위를 아파트 주담대로 오는 9일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이달 31일부터는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5월 금융당국은 금리 경쟁 촉진을 위해 '대환대출 인프라...
2025-01-08 13:01:23
-
-
상대방 몰래 녹음한 통화 내용, 증거로 못 쓴다
상대방의 동 없이 통화를 녹음한 경우, 그 경위와 내용 등이 사생활을 중대하게 침해했다면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홍구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 등 4명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하면서 이같이 판시했다. 이들은 2019년 3월 실시된 지역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인들에게 금품을 주고 법이 허용하지 않는 선거운동을 한 ...
2025-01-08 11:53:1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