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습기 피해자 추가 인정…요양급여 등 지급
가습기 피해자 36명이 추가 인정됐다. 환경부는 7일 제3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36명을 피해자로 추가 인정하고 구제급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피해를 인정받았으나 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78명의 피해등급도 이날 결정했다. 이번에 피해자로 인정되고 등급을 받은 이들 중엔 폐암 피해자 6명도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이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받아 구제...
2025-03-07 17:27:17
-
-
계속 오르는 외식물가…33개월 연속
지난달에도 외식 물가 상승률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3.1%)보다 0.7%포인트 높았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이러한 현상이 33개월 연속 이어지는 중이다.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27개가 평균을 웃돌고 있다. 햄버거가 8.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김밥(6.4%), 냉면(6.2%), 도시락(6.2%), 비빔밥(6.1%), 오리고기(외식)(6.0%),...
2025-03-07 17:02:27
-
-
출생 지원으로 조세보다 재정정책이 효과적
자녀·출산 관련 지원으로 지난 10년간 62만명의 출생아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권성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수추계팀장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2022년 기준 35∼50세 사이 여성 인구를 기반으로 세금과 재정지원으로 인한 출산 효과를 추정했다. 먼저 세금 측면에서 누적 소득세로 인해 2011년부터 2020년까...
2025-03-07 16:45:19
-
-
3월 7일 금시세(금값)는?
오늘(7일) 현재 시각 기준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 모두 오름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3월 7일 목요일 오후 4시 15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341,500원으로 어제보다 1,500원 상승했고, 살 때는 386,000원으로 어제보다 3,000원 상승했다. 18K는 팔 때 252,000원으로 어제보다 1,000원 상승했고, 살 때 282,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올랐다. 14k는 팔 때 196,000원으...
2025-03-07 16:22:38
-
-
전주에 '일몰 후 배출제' 도입…버리는 시간대 지정
오는 7월부터 전북 전주 지역에서는 생활 쓰레기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전주시는 '생활 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일몰 후 배출제'는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 쓰레기를 수거일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만 배출하도록 시간제한을 뒀다. '재활용품 요일별...
2025-03-07 15:30:08
-
-
'스스로를 먹는다' 건강 위한 '오토파지'란?
오토파지란 그리스어로 '자기 자신을 먹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토파지 이론은 세포 내에서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전보다 약화된 부분을 분해시키는 메커니즘을 말한다. 일명 자가포식이다. 오토파지 이론은 2016년 노벨상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생물학자 오스미 요시노리가 밝혀냈다. 그에 따르면 오토파지를 통해 손상된 세포가 제거되면서 건강한 세포가 생존할 수 있고, 항상성이 유지된다. 오토파지 효능에는 다양한 것들이 ...
2025-03-07 15:22:25
-
-
한동훈, 퇴근길 '꾸벅' 90도 폴더 인사...청주시민 '뭉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주시 한 퇴근길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 위원장은 5일 저녁 충북 청주의 한 교차로 길목에 서서 퇴근하는 차량들을 향해 인사했다. 2~3초에 한 번씩 허리를 90도로 숙여 '폴더 인사' 하는 뒷모습에 청주시민과 지지자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한 위원장은 지나가는 차량이 잘 볼 수 있도록 주변...
2025-03-07 15:19:56
-
-
한국인은 헛똑똑이?...OECD 금융 이해도 上, 태도는 下
한국 성인들의 금융 이해도가 OECD 39개 국가 중 8위에 올랐지만, 디지털금융 이해력은 28개국의 평균보다 낮아 금융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축보다 당장의 소비를 선호해 '금융 태도' 점수가 OECD 평균보다 낮았다. 7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 OECD/INFE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7점으로, 조사에 참여한...
2025-03-07 14:52:40
-
-
전 세계적으로 00인구 10억명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10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구진이 최근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비만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비전염성 질병위험요인협력 소속 1500명 이상의 연구진이 1990년부터 2022년까지 200개국 2억2000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3663건...
2025-03-07 13:55:45
-
-
"동생 키 컸어요" 후기 믿었는데 효과 없다? '거짓 광고' 투성이
'키 성장', '키 영양제', '키 촉진' 등 부당 광고로 적발된 건강기능식품 등이 259건에 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SNS 등에 '키 성장', '키 영양제', '키 촉진' 등으로 광고하며 제품을 파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
2025-03-07 13:46:28
-
-
'금사과' 이어 '금파'?..."채소도 못 사먹겠네"
과일값 상승으로 비싸진 '금사과'에 이어 파·배추 등 채소 가격도 만만치 않게 올라 장보기 두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과일은 기호식품처럼 소비를 줄일 수 있지만 파·배추 등 채소는 대다수 음식에 들어가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워 서민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채소류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2.2%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3월(13.8%) 이...
2025-03-07 12:15:09
-
-
작년 보이스피싱, 건수 줄었지만 개인 피해액 커져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평균 1700만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1451억원)보다 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피해자의 지급정지 및 피해구제신청을 받아 피해자에게 환급된 규모는 652억원이다. 피해자 수는 1만1503명으로 전년(1만2816명) 대비 10.2% 감소했으나 1인당 피해액은...
2025-03-07 12:11:54
-
-
"설마 했다가"…문 안 잠근 차량 골라 절도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구속 송치됐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청주 아파트를 돌며 23회에 걸쳐 약 89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생활비 등을 벌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그는 문이 안 잠긴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 안에는 금품 등을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며 "잠시라도 자동차에서 벗어...
2025-03-07 11:42:51
-
-
"아빠 다 보여~" 프라이버시 없는 휴게소 화장실에 '경악'
최근 새로 생긴 수도권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칸막이 안이 훤히 비치는 천장 유리가 설치돼 이용자를 당황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쯤 아들과 여주 여행을 갔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포천화도고속도로 수동휴게소의 화장실에 들어갔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가 볼일을 보고 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10살 아들이 아빠 모습이 천장에 보인다고 한 것이다. 놀란 A씨는 위...
2025-03-07 11:33:33
-
-
무심코 마신 '이 음료', 임신성 당뇨 위험 높인다
다이어트 콜라가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적당량 커피를 마시는 것은 임신성 당뇨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에게 임신 중 당뇨병이 생기는 것으로, 그냥 두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임신 여성의 약 3~9%에서 임신 24~28주에 나타난다. 임신하지 않았을 때 마시는 커피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
2025-03-07 11:20:54
키즈맘소식